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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나의 귀신님 - 신혜선(강은희 역)
    신혜선/출연작 2019. 12. 1. 21:13 좋아요 효과!

      2015년에 방영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 에서의 신혜선은

      조정석 여동생 '강은희' 역을 맡았습니다.

       

      극중 '강은희'는

      신혜선이 이전에 출연작들에서 보여준 캐릭터와 다르게

      청순 가련한 천사같은 성격의 인물입니다.

       

      발레리나였던 신혜선(강은희)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발레리나의 꿈을 접고

      휠체어에 의지한 채 살아가게 되는데요.

       

      그런 자신을 사랑해준 남편 임주환과 결혼해

      한결 같이 지고지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나의 귀신님 신혜선 조정석 여동생

       

      그러나 본인을 다치게 한 범인이

      지금의 남편 임주환이라는 사실이

      결국 밝혀지게 되는데

       

      악귀에 씌인 남편이 과거 

      지금의 부인 신혜선을 차로 치고

      뺑소니를 했던 것입니다.

       

      모든 혐의가 드러나 궁지에 몰린 남편은

      끝내 투신하고, 머리를 다치게 됩니다.

       

      기억을 잃게 된 남편이지만

      변함 없이 남편 임주환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두 번째 작품을 마무리했습니다.

       

      신혜선 강은희 역

      당시 고교처세왕 등 비중이 작은 단역 조연으로 활동하고 있던 신혜선은 고교처세왕에서 인연이 닿은 감독님의 권유로 강은희 역을 맡게 되었는데요 분량이 적고 맨날 휠체어에 앉아서 촬영을 해야 했어서 답답하고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 당시 그녀는 예뻤다와 잠깐 동안 촬영이 겹치기도 했는데 한설과 강은희는 180도 전혀 다른 캐릭터였기 때문에 배역을 소화하는데 약간의 부담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오 나의 귀신님 종영 후 인터뷰 내용 입니다.

      "'고교처세왕'때 봤던 분들이어서 스태프들 모두 편했어요. 제가 하는 일이 없어서 감독님이 안쓰러웠나 봐요. 휠체어 탄 청순녀 역할인데 해보겠냐고 제안하셨어요. '고교처세왕' 때와는 너무 다른 캐릭터라 처음에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웠죠.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나귀' 안에서 박보영, 김슬기 등 대부분의 여성 캐릭터는 활발하고 능동적인 매력이 강조됐다. 그런 면에서 은희라는 인물은 차분하면서도 수동적인 여성상에 가까웠다.

      "답답할 때도 있었어요. 일단 신체적으로 한 자리에서 거의 못 움직였으니까요. 하지만 언제 이런 예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신혜선 조정석 여동생

       

      신혜선은 '오나귀' 주방 식구들과 함께 여러 장면에 담기는 모습이 많았다. 자신의 대사가 없을 때도 그는 묵묵하게 화면 안에서 자신의 연기를 이어나갈 때가 많았다고.


      "촬영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건 엄청 재밌는 일이더라고요. 끄적끄적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거나 하기도 하고, 가끔 웹툰을 보기도 했어요. 하하. 다들 저한테 언제까지 편하게 촬영을 할거냐고 하시더라고요."

      신혜선은 극 중 임주환과 호흡을 맞췄다. 아내에게 한없이 다정했지만 어두운 과거에 발목 잡혀 악귀에 씌었던 남자. 임주환과의 만남은 달콤살벌했다.

       

      조정석 여동생 신혜선


      "제가 원래는 임주환씨의 팬이거든요. 누가 봐도 멋지잖아요. 매너도 정말 좋으신 분이에요. 촬영하지 않을 때도 제가 휠체어에 있으면 손수 밀어주면서 이동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촬영하는 도중에는 오빠가 너무 무섭더라고요. 해맑게 웃고 있어도 악귀에 씌인 성재처럼 보였어요."

      그에게 임주환은 웃고 있어도 무서운 남편이었지만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해 아쉬운 상대이기도 했다.

       

      악귀에 씌인 남편을 만나 다정한 러브신이 없어 아쉬웠지만 '오나귀'를 통해 만난 모든 배우들이 소중한 인연으로 얽혔다.

       

      오나의 귀신님 신혜선

      "박보영씨 동생으로 출연했던 이학주씨와 많이 친해졌어요. 동갑이기도 했고요. 대체로 이번 작품에서는 배우들 전체가 많이 친해졌죠. 전작에서 봤던 배우들도 있었고요."

      '고교처세왕' 이후 '오나귀'를 통해 신혜선은 대중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었다. 상대적으로 다른 배우들보다 출발이 늦었던 만큼 불안하고 초조했던 시기 역시 없지 않았다.

      "초조했어요. 지금도 혼자 있거나 하면 상념에 사로잡히곤 해요. 그럴 때마다 마음을 다잡으려고 노력하죠. 고민할 시간은 정해놓고 고민하는 게 차라리 낫더라고요. 늦었다고 자책만 하면 삶이 너무 피폐해지잖아요."

      단, 하나의 사랑 - 이연서 
      사의찬미 - 윤심덕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 우서리 
      황금빛 내인생 - 서지안
      '비밀의 숲' - 영은수
      푸른 바다의 전설 - 차시아
      아이가 다섯 - 이연태 
      MBC 그녀는 예뻤다 - 한설 
      오 나의 귀신님 - 강은희 
      고교처세왕 - 고윤주 
      신혜선 프로필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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