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우서리 역)
    신혜선/출연작 2019. 12. 29. 11:28 좋아요 효과!

       

      신혜선은 첫 주연 드라마였던 '황금빛 내 인생'의 성공의 기쁨을 뒤로하고, 4개월 만에 SBS 월화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돌아왔습니다.

       

      '황금빛 내 인생'의 대박으로 차기작의 선택은 어떤 작품이 될지, 언제가 될지 궁금했는데요~! 반갑게도 4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다림을 통해서 '신혜선'을 다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노숙인 신혜선
      저 노숙인 아니에요

       

      신혜선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우서리' 역을 맡았습니다. 우서리는 17세때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로 있다가 13년 만에 의식을 되찾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우서리'가 바이올리니스트인 만큼 드라마 배경음악들도 클래식 음악들이 많이 사용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번 드라마 배경에 사용된 음악들을 참 좋아합니다. 

       

      첫 주연작 '황금빛 내 인생'에서의 대성공으로 이제는 주연급 배우로 거듭난 신혜선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주연을 맡게 되었는데요, 차기작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이전 '황금빛 내 인생'의 서지안 역할이 너무 우울하고 어두운 캐릭터였다는 점에서 반대로 밝고 활기찬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고 했던 신혜선이었는데 딱 기다리던 작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팬의 입장에서도 빨리 다시 만나고 싶었는데 여러모로 반가운 드라마였습니다. 그만큼 쉬지 않고 드라마 촬영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3년 전 기억 그대로 행동과 말투 모두 17세인 '우서리'는 제목 그대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식을 깨고 일어나 무작정 자신이 살던 집을 찾아간 '우서리'는 그 집에서 공우진(양세종)을 만나게 됩니다. 모두가 사라진 지금, 우서리는 자신의 집이었던 이곳 공우진의 집에서 한 달 동안 머물며 하나뿐인 가족 외삼촌을 찾아나섭니다. 그러면서 둘의 숨겨진 인연의 고리를 찾아나가게 되는데....

       

      사고의 아픔을 갖고 있는 우서리와 공우진은 서로를 통해서 그 날의 아픈 기억들을 치유해나갑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우서리

      때로는 코믹하고 엉뚱한 17세의 모습을, 때로는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을 잃게 되어 슬픔에 잠겨있는 우서리의 모습을 잘 표현해주었습니다. 정말 17세인 것 처럼 연기하는 모습이 참 재미있었는데요 ㅋㅋㅋ 우연한 계기로 학생 때 자신과 연주회를 준비했던 선생님을 만나고 다시 바이올리니스트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져보는 우서리~!

       

      행복의 문이 하나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닫힌 문만 멍하니 바라보다
      우리를 향해 열린 다른 문을 보지 못한다.
      - 헬렌 켈러 -

       

      행복의 문이 하나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우서리와 주변 사람들이 그려나가는 하루하루의 모습은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끼게 하는 드라마였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2개월의 짧은 기간만 방영된다는 점인데요 ㅠㅜ 월화드라마나 수목드라마는 보통 16부작으로 끝나서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쩜쩜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히로인 신혜선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신혜선 인터뷰 전문]

       

      1.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선택 이유가 있다면.

       

      일단 밝은 느낌의 작품을 하고 싶었다. 대본을 읽고있는 순간이 너무 즐겁더라. 그래서 우서리 캐릭터를 꼭 하고 싶었다.

       

      2. 첫 미니시리즈 주연 소감은?

       

      비교적 짧은 호흡의 작품이기 때문에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잘 마무리하고 싶다.

       

      3. 조성희 작가와 세번째 호흡입니다.

       

      매 작품 그랬지만 작가님이 대본은 정말 재미있다. 특히 우리 드라마는 더욱 재미있게 써주셔서 연기하기 전부터 설렌다. 대본이 나오면 나올수록 더 기대가 되는 것 같다. <그녀는 예뻤다>가 끝나고 ‘작가님 작품에 또 출연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기회가 와서 너무 신기하고 더 잘하고 싶다!!(웃음)

       

      4. ‘우서리’ 캐릭터의 매력을 말해준다면.

       

      서리가 처한 상황은 굉장히 절박하다. 비록 30살이지만 정신, 경험은 17살에 멈춰 있어 우스꽝스러운 모습도 많이 보이고 유약해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굴복하지않고 어설프지만 씩씩하고 강단 있게 헤쳐나가는 모습이 예쁘다. 어쩌면 어른들보다 더 어른스러운 매력의 17살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5.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 연기 고충은 없는지.

       

      모든 사람이 다 다르듯이 나의 17살 때의 모습과 열일곱 서리의 모습이 다르다. 서리는 해맑고 바이올린만 생각하며 자라온 또래보다 더 순수한 아이다. 그런 아이가 서른으로 깨어나 주변의 모든 것이 사라지고 바뀐 상황에 처하는데, 그 절박한 순간들이 제3자가 보기에는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 있다. 시청자분들께 ‘재미있지만 절박하다’는 느낌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기 하고 있는데 그런 점이 특히 어렵다.

       

      6. 양세종과의 호흡은 어떤가요.

       

      굉장히 열정적인 배우인 것 같다. 주고받는 호흡도 잘 맞고 집중도 잘 돼서 같이 연기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웃음).

       

      7.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부탁합니다.

       

      조금만 있으면 첫 방송인데 저도 너무 떨려요.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기사 출처 : http://www.m-economynews.com/mobile/article.html?no=22789

       

       

      728x90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Copyright ⓒ 황금빛 블로그 All Right Reserved.
    Designed by 황금빛 블로그
    위로 가기 메뉴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