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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바다의 전설 - 차시아(신혜선)
    신혜선/출연작 2019. 12. 8. 21:31 좋아요 효과!

       

      전지현과 이민호가 주연 SBS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신혜선은 차시아역할을 맡았습니다. 전지현이 출연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이슈가 된 드라마입니다.

       

      푸른바다의 전설 차시아 신혜선

       

      이번에 맡은 역할은 이전에 했던 역할과 비교하자면 그녀는 예뻤다의 한설과 조금 비슷한 면이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자기 중심적이고 싸가지가 조금 없는, 자기 표현에 솔직하면서 쿨하기도 한 그러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지는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차시아는 27세로 문화재를 복원하고 보존하는 과학자(연구원)입니다. 결혼한 오빠집에서 같이 살면서 가정부로 일하는 나영희(모유란)와 자주 부딪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인공 허준재(이민호)를 7년째 짝사랑하고 있는 차시아는 자신이 좋아하는 준재 앞에서는 착한 척 얌전한 척 행동하며 이중적인 모습을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차시아 신혜선

       

      이민호를 사이에 두고 갑자기 나타난 전지현(심청)과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에서 코믹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차시아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준재는 관심조차 보여주지 않는데, 7년 동안 준재의 마음을 얻으려 노력하던 차시아는 연말만 되면 술에 취해 울면서 준재에게 전화해 사랑고백을 하기도 합니다 ㅎㅎ

       

      이러던 중 신원호(태오) 에게 사랑고백을 받게 되는데... 물론 이것은 진심이 아니었고 준재와 사기를 치려던 대상의 집이 차시아의 집인 걸 알고 자신들의 사기 행각을 들키지 않기 위해 태오가 위기탈출을 위해 내뱉은 말이었습니다. 극중 이민호(27)는 사기꾼으로 나옵니다... 남주인공들 다 사기꾼...

       

      차시아 신혜선

      우는데 웃기고 귀여웤ㅋㅋㅋ

       

      이후 시아는 태오에게 자신을 잊으라며 다독이지만, 알아서 직접 연락처를 가르쳐준다던지, 자신의 사진을 챙겨 준다던지 말과 행동은 다르게 자주 태오에게 연락을 하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털어놓기도 합니다.

       

      차시아는 우연히 준재와 헤어진 어머니가 자신의 집에서 일하시는 가정부 아주머니인 것을 알게 되고 몹시 당황하게 됩니다. 사실을 알리지 못한 채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 갑자기 180도 태도를 바꾸지만 만회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은 것 같네요.

       

       

       

      차시아는 태오의 말에 힘입어 거절당할 것을 알지만, 이민호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해봅니다. 역시나 단호하게 거절당한 시아는 혼자 노래방에서 울면서 노래로 아픔을 달랩니다. 준재와는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태오의 거짓 고백이 결국 차시아와 태오가 결혼까지 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의외로 코믹한 연기를 너무 잘하는 신혜선인데요 작정하고 코믹 드라마나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네요 ㅎㅎ 데뷔 이후부터 이번 드라마까지 맡은 캐릭터들을 보면 능청스러우면서 코믹한 연기는 정말 타고난 듯 보입니다.

       

      차시아 신혜선

       

       

      ♥신혜선의 5문 5답♥

      Q. 전지현과의 미모대결 부담스럽지 않았어?
      A. 에이~내가 어떻게 감히 선배님과. 뵐 때마다 감탄했어. 미모면 미모, 연기면 연기 정말 많이 배웠던것 같아. 특히 성격도 너무 쿨하셔서 촬영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시기도 했어. 역시 전지현이구나 했지~

      Q. '아이가 다섯' 때도 그랬고 7년 짝사랑 전문 배우인 것 같은데?
      A. 그러니까. 맨날 따라만 다니고 ㅠㅠ. 사실 난 짝사랑을 잘 하지는 않아. 내가 잘났다는 건 아니고. 나는 거절을 당하더라도 고백을 해보는 스타일이니까. 용기 있는 자가 미남을 얻지 않겠어?

      Q. 처음에 악녀로 미움을 받기도 했잖아? 속상하지는 않았어?
      A. 아무래도 내가 시아의 이중적 모습을 초반에 잘 표현하지 못했던 것 같아. 후반에는 도도했던 시아의 빈틈이 많이 보였잖아. 그러면서 나도 연기하는게 재미있어졌어.

      Q. 그래 맞아. 코믹한 연기가 많이 화제되기도 했었지?
      A. 사실 난 망가지는 연기가 재미있어. 주정을 부리며 고백하고 하는 신들에서는 어떻게하면 더 웃기고 처절해보일까 생각했어. 그런 연기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만나고 싶어. 서현진 선배님 같은 연기 말이야~

       

      Q. 차기작을 벌써 확정했던데. 너무 열일하는거 아냐?
      A. 사실 차시아가 문화재 복원가인데 그런 전문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거든. 이번엔 검사야. 그동안 했던 역 중에 가장 전문직인 것 같아. 어떤 직업군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면 시청자분들에게 혼난다는걸 알고 있어서 철저하게 준비하려고 해.  2017년도 소처럼 일하는게 내 목표야. 계속 나와도 지겨워하지 않을꺼지?

       

      인터뷰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246181&memberNo=33175148&vType=VER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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