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흘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 폭우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서 금융당국이 긴급 금융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금융지원방안'으로 비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의 '대출 상환 유예' 및 '보험금 신속 지급'이라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업과 개인에 대출 상환 유예 만기 연장 최대 1년 은행권 대출 상환 유예, 만기 연장 최대 1년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 등 정책 금융기관들은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에게 최대 1년 까지 대출 상환을 유예하고 상환 만기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대출과 관련해 원리금을 6개월로 상환 유예 또는 분할상환하거나 만기를 연장하도록 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