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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사이트에서 인터넷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9일 추경안이 통과되어 5월 4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대상를 시작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당초 지급 기준인 소득하위 70%는 의미가 없게 되었습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 3인 가구는 80만,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자발적 기부 특별법 발의
소득 구분 없이 전국민에게 지급하는 이번 지원금은 특별히 '자발적 기부'라는 특별법안을 발의한다고 합니다. 재난지원금을 받은 사람들은 일정금액 기부할 수 있고, 3개월 이내에 재난지원금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기부금으로 처리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기부된 금액은 역시 재난 극복을 위해 쓰여진다고 합니다.
지급 방법
13일부터 전국민에게 지급할 것이며, 기초생활보호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분들은 4일부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금 지급됩니다.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kr 홈페이지에서 지원금을 조회해볼 수 있고, 이번 지원금 역시 각 지역별 주민센터나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신용카드, 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으실 분들은 11일부터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후 2~3일정도의 충전시간이 소요되며 13일부터 포인트로 지급될 것입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동돌봄쿠폰' 신청도 함께 진행중입니다. 신청 시 만 7세 미만의 아이에게 1인당 40만원의 아동돌봄쿠폰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관련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중복 지급 금액 행정안전부 사이트 확인
지자체 긴급재난지원금 진행 상황
대전시의 경우는 정부의 지원금 외에도 자체적으로 최대 70만원의 생계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생계지원금에 한시생활지원금·돌봄쿠폰 등을 포함하면 270~3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생계지원금 70만원에 대해서는 이달중으로 지급할예정이라고 하네요.
한시생활지원금은 중위소득50% 이하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나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금액으로 4월 중 지급. 아동수당 7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는 아이 1명당 40만원의 돌봄쿠폰(아동양육한시지원금)을 지급.
복지로 홈페이지는 한꺼번에 몰린 접속자로 인해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현재는 장비교체로 점검중에 있어 신청 자격등 조회 이용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신청 안내
신청기간
2020.03.30(월) ~ 05.15(금) 18시
생일 년도에 따라 신청 (예. 1991 년생 = 월요일 신청)
월 화 수 목 금 토·일 1,6 2,7 3,8 4,9 5,0 제한 없음 신청대상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2020. 3. 18.(수) 0시 기준 서울시 거주, 가구단위 지급)
* 기존 정부지원 혜택 가구 제외 : 코로나 19 지원가구, 긴급 복지 수급자,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세부내용 신청서 참조)참고사항
기간내 신청한 유자격자는 모두 지원대상임 ※ 선착순 아님온라인 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 4월 16일~5월 15일 동주민센터를 통해 현장접수가 가능합니다. 현장접수 역시 온라인 접수와 동일하게 5부제로 진행이 되며 현장접수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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