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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번 추석 전에 지급 예정인 2차 재난지원금에 있어서 그동안 집합금지명령으로 운영금지를 당했던 고위험시설 12종 업종에 대해 '휴업보상비'로 각 100만원씩 현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이 '휴업보상비' 지급을 위해 총 1040억 규모의 긴급지원금을 마련한다고 하는데요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 12개 업종은 전국에 5만 4천여개의 노래방과 pc방에 '휴업보상비'로로 100만원씩 현금 및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앞서 고위험시설 12개 업종은 영업정지 권고를 받고 방역수칙을 지키는 상태에서 영업이 가능했지만 8월 중순부터는 무조건 영업을 정지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이를 어길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누구보다도 경제적 타격이 컸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서 정부는 2차재난지원금에 12개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휴업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고위험시설 12종 종류
고위험군 시설의 종류에는 음식점과 유흥시설, 여가시설, 체육시설, 공연시설, 교육시설 등이 있는데요 상세한 분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헌팅포차
②감성주점
③뷔페(뷔페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에 한정)
④유흥주점(클럽, 룸살롱 등)⑤단란주점
⑥콜라텍
⑦노래연습장(노래방)
⑧실내집단운동(GX류 줌바, 태보, 스피닝 등)
⑨실내 스탠딩공연장(관객석 일부 또는 전부가 입석으로 운영되는 공연장)
⑩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방문판매, 다단계, 후원방문판매업체)⑪유통물류센터
⑫대형학원(일시수용인원 300인 이상 수용)
단, 이번 2차 재난지원금은 1차 재난지원금과 달리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만큼 고위험시설 12개 업종들은 일정 부분의 매출의 감소가 발생했을 경우에 '휴업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2차 재난지원금은 자영업자나 저속득층을 선별해 맞춤형으로 선택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여행업계나 숙박업계는 세제 혜택을 주는 등 그밖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수해 이재민 등 취약계층에게는 소비쿠폰 등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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