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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16일 0시부터 2주 동안 유지"
"고위험군시설 운영 중단"
"스포츠경기 무관중 진행"
방역당국이 16일 0시부터
서울과 경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최근 나흘간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만 150명 이상 발생했는데요,
이 수치는 국내 발생자들을 통틀어
80%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교회, 방문판매업체, 시장, 학교 등에서
환자발생 계속 증가 하고 있는 상황
여러 다중 이용시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감염확산이 매우 염려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내용
실내에서는 50명, 실외는 100명 이상 모임 금지
유흥주점 등 고위험군 시설 운영 중단
스포츠 경기 무관중 진행
고위험시설 13개(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대형학원, 뷔페식당,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결혼식장 내 뷔페,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 집단운동시설) 업종 운영 중단
방역당국은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갖고
방역의 기본원칙을 지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앞서 서울시와 경기도는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경험 있는 만큼
이번 방역 조치에 있어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전국적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서
서울 경기를 경유하는 주변 지역에 대해서도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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