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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준 아나운서 징역 1년 구형.
    뉴스/사건·사고 2020. 7. 21. 19:47 좋아요 효과!

      2019년 현직 뉴스데스크 앵커의 성범죄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었는데요 용의자는 바로 당시 SBS8시 뉴스 앵커 김성준 아나운서였습니다.

       

      김성준 아나운서는 2019년 7월 3일 '영등포구청역'에서 원피스를 입은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충격을 주었습니다.

       

      김성준 앵커

      주변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하려던 김성준 아나운서를 2번출구 부근에서 체포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누군가 여성을 몰래 촬영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고 합니다.

       

      김성준 아나운서는 당시 술이 취해있던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완강히 범행을 부인했지만 휴대폰 확인 결과 몰래 촬영한 여성의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되면서 범행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경찰인 추가 범행에 대해서 김 앵커의 휴대폰을 디지털 포렌식하여 9회에 걸쳐 최소 6명의 여성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합니다.

       

      김성준 앵커

       

      김 앵커는 2019년 7월 8일 SBS에 사직서를 냈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거나 맡았던 프로그램 '시사전망대'는 완전 폐지되었습니다.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께 사죄드린다"

       

      "실망에 빠지신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

       

      "조직원 모두에게 사죄드린다"

       

      "제 가족과 주변 친지들에게 고통을 준 것은 제가 직접 감당해야 할 몫"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성실히 경찰 조사에 응하겠다."

       

      "참회하면서 살겠다"

       

      김성준 앵커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참회하면서 살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김 앵커는 2020년 1월 9일 있었던 공판에서 징역 6월을 선고 받았지만, 선고일이 연기되고 이번 7월 21일 재개된 공판에서는 징역 1년을 선고 받게 되었습니다. 지난 구형 보다 6월을 더 받은 것인데요 이번 선고는 8월 21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성준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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