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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처음으로 쏘카를 이용해보았습니다. 그냥 단순히 차를 빌려타고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으면 되는 카쉐어링 서비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막상 이용해보려고 하니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꼼꼼히 확인해봐야 했습니다.
처음 쏘카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요금은 얼마인지, 기름 값은 어떻게 되는지 비용이 어떤지 궁금증해하실텐데요. 저처럼 처음 쏘카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 드려보겠습니다.
우선 쏘카의 가장 큰 특징은 주유비가 따로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유류비라는 것은 단순하게 주행거리 킬로미터수에 따라서 요금처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매우 간단하면서도 합리적이기도 하고 센스있는 요금처리방식이라 생각합니다.
쏘카 내부
쏘카 하이패스
차량에는 하이패스 카드가 장착이 되어있어 따로 톨비를 결제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차량 이용 후 톨비는 추가 청구됩니다.
쏘카 와이파이
차량에서는 와이파이가 가능하다는 것도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네비게이션 첫 화면에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적혀있습니다.
쏘카 주유카드
기름을 넣어야할 경우 앞쪽에 거치되어 있는 주유카드로 결제하면 됩니다. 그럼 바로 예약을 해보겠습니다.
쏘카 예약
쏘카를 이용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이용시간과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주는 것입니다. 이용시간과 차량 선택이 끝나면 바로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처음으로 차량 이용시간에 대한 비용을 선결제 하게 됩니다.
쏘카 요금
쏘카의 요금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이용시간(선결제)
2. 주행거리(후결제)
3. 차량손해면책 보험(선결제)
4. 고속도로 톨비(반납시 주행거리에 톨비가 + 됨 톨비의 경우 며칠 뒤 따로 결제가 될 수 있는 점 알아두세요)
5. 유류비 없음(주행거리에 따른 비용 정산)
4번의 톨게이트 비용은 차량에 하이패스카드가 달려있기 때문에 자동 결제가 되는데 반납시에 2번 항목의 주행거리 비용에 + 되어 계산됩니다.
5번은 주유비가 없고 주행거리에 따른 요금이 책정되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 30km 이하 : km당 190원
- 30km 초과 ~ 100km 이하 : km당 170원
- 100km 초과 : km당 140원
쏘카 탑승
드디어 차량을 탑승합니다. 차량을 탑승하는 방법은 매우 편리합니다. 나의 스마트폰이 스마트키로 변신을 합니다. 차량 앞에서 쏘카 어플을 이용해 차량의 문을 열어주시면 됩니다.
주차를 하고 내릴 때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두고 내리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됩니다. 어플을 통해서 반납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자유롭게 승하차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관문이 하나 있습니다!!!
차량을 타기 전 차량의 상태를 확인해주는 것인데요. 내가 이용하기 전 차량의 상태를 확인시켜주는 단계입니다. 더불어 앞서 사용했던 사용자에 대한 평가도 전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상있는 부분을 촬영해서 전송해달라는 것으로 이해를 하고, 이상이 없어서 사진을 안 찍어보냈는데요;; 반납을 할때 보니 다음부터는 차량이용 20분 이내에 사진을 전송해달라는 안내문구가 나오더군요 ㅎㅎ;;;
이렇게 차량 확인하기 버튼을 눌러 사진을 몇장 찍어서 전송해주시면 됩니다.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 차량에 이상이 없어도 내가 이용하기 전에 차량이 어떤 상태였다! 라는 증거형식으로 내 외부 몇장 촬영해서 어플에 전송해주시는 것 깜빡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쏘카 반납
저의 경우는 처음 소카를 빌린 장소에 다시 반납을 했습니다. 반납하는 방법은 그냥 원래 있던 자리에 주차를 하고 스마트키.. 아니 스마트폰에서 쏘카어플을 이용해 반납버튼을 눌러주면 끝납니다.
어플에서 잘 안내를 해주지만 내리실 때는 실내등이나 소지품을 빼놓지 말고 내리시기 바랍니다. 저는 티슈를 모르고 두고 내렸네요 ㅎㅎㅎ 다음 사용자가 쓰시라고 그냥 두고내렸따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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