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시신 훼손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살인 피의자 장대호가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 받았습니다. 최근 장대호나 김성수 사건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상대방이 죽을 짓을 했다는 의견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과연 무엇이 정의인가.. 라는 고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살인은 용납할 수 없다는 차원에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장대호의 범행이 끔찍함, 잔인함의 끝이기도 하고, 검거 후 보여준 행동과 태도는 상식 밖의 모습인 것도 사형 구형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장대호의 말대로 살인이 더 큰 잘못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장대호 자신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장대호는 최근 옥중서신을 통해서 범행 상황이 담긴 장문의 편지를 유출시켰는데요 확실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