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 문근영 데칼코마니

드디어 퓨전 사극 드라마 철인왕후가 방영되었는데 방송 시작과 함께 크고 작은 논란이 함께 벌어지고 있네요 안타깝;

 

철인왕후 2화에 신혜선이 남자로 분장한 모습에서 과거 바람의 화원에 문근영 모습이 나왔네요 ㄷㄷ

 

예전에 문근영 역시 남장으로 드라마를 촬영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바람의 화원에서 화가 '신윤복'역할이었죠

 

이렇게 보면 진짜 누가 신혜선이고 누가 문근영인지 모르겠네요;;;는 좀 오바인가

신혜선 문근영

신혜선 문근영

아무튼 코믹장르이다 보니 진지하지 않게 재밌게 볼 수 있는 것 같은데 논란이 좀 커서 안타까운이 드는 드라마네요;;

 

이번 tvN의 철인왕후는 중국에서 방영한 웹드라마 '태자비승직기'의 리메이크 방영권을 구매하여 기획된 작품입니다.

 

주된 논란의 원인은 바로 원작 작가가 혐한 작가라는 이유인데요 '철인왕후' 제작진은 "리메이크 방영권 계약 당시 '태자비승직기' 원작 소설가인 또 다른 작품에 한국 관련 부정적 발언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보시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제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입장문을 밝혔습니다.

 

원작 '태자비승직기' 작가 선등은 전작인 '화친공주'에서 한국 비하 단어를 여러 차례 사용해 국내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몽둥이로 때려 줄 한국 놈들" 같은 대사나 등장인물이 식탁보를 몸에 두르며 한복이라고 조롱하는 모습 등이 대표적입니다.

 

리메이크라고해도 원작이 중국의 혐한 작가 작품이라는 것이 드라마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거부감이 생기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인 것 같네요 ㅠㅜ 안타깝지만 드라마는 계속 방영이 될테고 제작진이 상황을 파악했으니 잘 대처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