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tvN 철인왕후 12월 첫 방송

신혜선이 주연으로 출연하게 되는 tvN 주말드라마 '철인왕후'가 12월 첫 방영을 앞두고 대본리딩을 가졌다는 소식입니다.

 

'철인왕후'는 퓨전사극으로 코메디 장르인데요 조선시대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사이에서 벌어지는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김소용의 몸에 현대를 살고 있는 혈기왕성한 남자의 영혼이 깃들게 되면서 김소용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신혜선 철인왕후 김소용

28일 공개된 '철인왕후' 대본 리딩 현장에는 윤성식 감독 박계옥, 최아일 작가를 비롯해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대본 리딩에 참여한 배우들은 여주인공을 맡은 신혜선과 임금 철종 역의 남자 주연배우 김정현 그리고 베테랑 연기자 김태우, 김인권, 결백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던 배종옥 등으로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혜선 철인왕후 김소용

'철인왕후'에서 신혜선은 조선시대 중전 김소용役 을 맡았는데요 몸은 중전이지만, 영혼은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장봉환'이라고 합니다. 설정 자체만으로도 이미 재미가 보장된 듯 합니다. ㅎㅎ

 

어떻게 보면 1인 2역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김소용이라는 캐릭터가 털털한 성격의 신혜선과 웬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닿ㅎ 개인적으로 코믹연기를 기대했던 저에게는 기대가 많이 되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신혜선 철인왕후 김소용

이번 드라마는 신혜선이 2019년 SBS '단, 하나의 사랑' 출연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안방 극장으로 복귀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장르도 장르지만 맡은 캐릭터를 보면 여러모로 기다려지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신혜선은 2020년에는 주로 영화 결백과 도굴 등의 영화 홍보 활동으로 한 해를 보내고 있었는데요 2020년이 지나기 전에 이렇게 드라마로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되다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혜선 철인왕후 김소용

'철인왕후' 제작진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이 모여 독특한 소재의 퓨전 사극 코미디를 더욱 맛깔나게 살려냈다"며 "현대를 살아가는 자유분방한 남자가 엄격한 규율 속에 살아가는 중전의 몸에 갇힌다는 '저 세상 설정'이 주는 신박한 웃음, 궁중 로맨스의 설렘, 치열한 암투가 조화를 이룬 차별화된 퓨전 사극 코미디의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혜선 철인왕후 김소용

신혜선 철인왕후 김소용

시간이 빨리 가는건 싫지만, 12월은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기대기대~!

 

많은 출연자분들이 계시지만 제 포스팅은 배우 신혜선 위주로 작성되는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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