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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창민 결혼식 연기 결정
    뉴스/TV·연예 2020. 8. 28. 00:51 좋아요 효과!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9월 5일 예정이었던 자신의 결혼식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최강창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강창민이 코로나여파로 인해 9월 5일 예정이었던 결혼식 일정을 미뤘다"고 전했습니다.

       

      최강창민은 결혼식을 연기한 이후의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합니다. "최강창민은 결혼식 일정을 추후 가족드로가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강창민은 지난 6월에 자필로 쓴 편지로 직접 결혼소식을 전했었습니다.

       

      최강창민 결혼식 연기
      최강창민 결혼식 연기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이렇게 본인의 SNS에 자필로 쓴 편지를 올려 결혼소식을 전하는 것이 유행처럼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사를 통해서도 보겠지만 공식 기사보다 먼저 팬들에게 소식을 전해주는 것이 어찌보면 SNS를 통해 소통하는 것의 장점이 아닌가 싶네요

       

      최강창민은 지난해 12월부터 연하의 일반인과 공개 연애를 해왔습니다. 자필 편지에서는 같은 멤버인 유노윤호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최강창민 결혼식 연기

      최강창민 뿐만아니라 최근 결혼발표를 했던 연예인들도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을 연기하거나 축소하는 방향으로 결혼식을 변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코로나 2단계 격상에 따라 50인 이상이 모이는 실내 결혼식 등 행사를 진행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결혼식을 연기하거나 제대로 치루지 못하게 되면서 예식장 계약비용에 대한 위약금 분쟁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모든 분야의 대화내용이 기승전코로나가 되는 것 같네요. 빨리 상황이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최강창민 결혼식 연기

      아래는 창민 결혼발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동방신기 창민입니다. 

      제가 팬 여라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결코 가벼운 그리고 쉽게 말씀드릴 내용이 아니다 보니, 한 글자 한글자 적고 있는 지금도 많이 떨리면서 긴장이 됩니다. 부족한 저를 큰 애정으로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을 저의 갑작스러운 이야기로 놀라게 하고, 혹여 서운해 하실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되어 한편으로 미안하고 무거운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 팬 여러분께는 저의 인륜지대사를 다른 분들의 글 또는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이야기가 아닌 제가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 하였습니다. 제가 가수로 데뷔를 한 지 약 1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 시간 속에서 모든 것에 서툴고 어리숙했던 고등학생이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제 삶의 거의 절반이라는 시간을 동방신기의 멤버로서 살아왔습니다. 

      돌이켜 보면, 잠시 윤호형과 저 그리고 팬 여러분 모두가 앞으로의 동방신기가 어지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시기도 있었지만, 팬 여러분께서 동방신기를 지켜 주셨고, 큰 사랑을 보내주셨기에 저도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얼마전의 기사를 통해 알고 계시듯, 현재 저는 교제 중인 여성 분이 있습니다. 그 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 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저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함께 기뻐해 주던 윤호형에게 그리고 진심 어린 조언과 충고를 보내주신 소속사 관계자분들께도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제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지금보다 더욱 더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 합니다. 날은 어느덧 무더운 여름인 듯 하지만 아직, 세상의 많은 것들이 얼어붙어 있는 요즈음인 것 같습니다. 

      모두들 몸과 마음의 건강 유념하시고, 긴 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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