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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비서실 성폭행 사건
    뉴스/사건·사고 2020. 7. 14. 23:21 좋아요 효과!

      올해 4월에 있었던 성폭행 사건입니다.

       

      사건은 2020년 4월 11일 서울시장 비서실 회식이 끝난 후 비서실 소속의 남직원 A씨가 만취해 의식이 없었던 피해자 B씨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사건입니다.

       

      개인적으로 당시 이 성폭행 사건에 대해서 몰랐었는데요 서울시장의 비서실 직원이 동료를 성폭행한 사건이라니... 공직기관에서 이런 일이 있을 수있나요... 가해 남성 A씨는 박원순 시장의 의전업무를 수행했던 인물로 최근 1년 전부터 시장 비서실에서 일했었다고 합니다. 

       

      피해자 B씨와도 같이 근무했던 적이 있을정도로 평소 일면식이 있었던 관계라고 합니다. 당시 피해자 B씨의 신고로 서초경찰서에 성폭행혐의로 형사입건되었으며 서울시는 가해자 남성A씨를 다른부서로 인사조치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사조치 외에는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며, 특히 해당 직원에 대해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박원순 비서실 성폭행

       

      그런데 말입니다...

       

      올해 4월에 있었던 이 비서실 남직원의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바로 최근 박원순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비서였다고 합니다. ㄷㄷ

       

      피해자 B씨는 올해 2월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사실을 주변에 알리며 도움을 청했으나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고 했는데요 이런 상황을 알고 있던 비서실 직원에 의해서 오히려 성폭행 피해를 당했던 것입니다. 

       

      피해자는 4월 성폭행 피해 당시 바로 신고를 했는데요 해당 가해자는 아직도 인사조치 외에는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박 시장의 성추행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을 때의 그 정신적 육체적 고통은 얼마나 컸을까요.

       

      또 피해자는 경찰에 고소를 해도 가해자는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는 이런 상황에서 피해자가 느꼈을 공포와 답답함과 정신척 충격은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서울시장 박원순 비서실 성폭행

      피해자의 변호인 측은 4월의 성폭행 사건으로 인한 공포와 충격이 이번 박 시장의 성추행 사실을 고소하는데 영향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의 고소에서도 박시장의 엄청난 위력 속에서 어떠한 거부나 문제제기를 할 수 없었다고 호소한 피해자인데요 연이은 성폭력으로 인해서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모든 책임은 박 시장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며 서울시 전체에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시는 반드시 진상규명을 하기를 바라고 모든 책임을 다하길 바랍니다.

       

      참 아름다운 서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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