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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검단, 송도, 수원 등 투기과열지구 잔금 대출 어찌되나?
    정보공유/생활정보 2020. 7. 9. 00:18 좋아요 효과!

      최근 정부의 6.17대책으로 내 집 마련을 준비중이던 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1년 사이에 대출한도가 두 번이나 깍이는 상황에서 분양 받은 새 아파트에 들어가기 어려워진 사람들의 원성이 큰 상황입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하향"

      "잔금 대출 시 기존 주택 처분 약정"

      특히 2019년 수원에서 아파트분양을 받은 시민은 3억원 정도의 대출을 받을 것을 기대하여 아파트 계약을 했지만 2.20대책과 6.17대책 이후에 해당 지역이 '과열지구'로 지정되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하향조정되면서 대략 2억으로 줄어들어 아파트를 계약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졌다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인천 검단 송도 투기과열지구 대출 

       

      특히 비규제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2계단 격상된 인천 서구 검단, 송도 등에서도 새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들은 대출한도가 절반이상으로 크게 줄어 반발이 더욱 큰 상황입니다. 

       

      이렇게 갑자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인천 검단, 송도 등의 지역에서는 은행지점에서 '잔금 대출이 어느정도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인데요, 주택담보가 막히는 상황을 대비해 신용대출이나 가족, 친인척들에게 돈을 빌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며 한탄하는 사람도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축소 

      갑작스럽게 대출한도가 줄어든다는 발표에 적지않게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게 되었습니다. 현재 반발이 큰 사람들 대부분이 6.17 대책 이전에 해당 지역 아파트를 분양받았거나 분양권을 산 사람들입니다.

       

      6.17대책 이전의 검단 송도 등은 아파트 중도금 대출이 대부분 LTV 60%수준이었으나 현재 LTV가 40%(9억 이하)로 하향되었기 때문에 입주예정자들의 자금 계획에 큰 차질이 생겼습니다.

       

      인천 검단 송도 투기과열지구 대출 

      1주택자 주택 처분 추가 약정, 2주택자 잔금 대출 X

      매매시점에 따라 6개월 ~ 2년 내 주택 처분.

      특히 중요한 것은 1주택자의 경우는 잔금대출을 받을 때 6개월에서 2년 안에 자신의 집을 처분해야 한다는 추가 약정을 맺어야 하며, 2주택자의 경우는 아예 잔금 대출이 막혔다는 것입니다.

      계약금 중도금 잔금
      10% 60% 30%

       

      아파트 계약은 계약금, 중도금, 잔금 순으로 계약이 이루어지는데 최초 가지고 있는 자금으로 계약금 10%를 걸고 이후에 중도금 대출로 분양가의 LTV 60%를 받고, 잔금 대출로 70%를 받아 중도금을 처리하는 식으로 하지만 지금처럼 LTV40%로 하향이 된다면 크게 상황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양가와 시세가 별 차이가 없다면 그마저도 더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실 대출' 우려

      계약자들의 문의를 직접적으로 상대하고 있는 은행 역시 정부가 명확한 세부 지침이나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6.17대책을 먼저 발표한 것에 대해서 아쉬움을 나타내며, 잔금 대출이 어려워져 중도금 대출 상환이 안 될 경우 '대출 부실'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이런 논란으로 대출을 원래대로 해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하네요 ㅎㅎ 정책 진짜 엉망 진창;; 전문가들 역시 대출 한도는 분양 당시의 조건을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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