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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이스X 미국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와 테슬라 CEO엘론 머스크
    뉴스/사회 2020. 5. 31. 09:53 좋아요 효과!

      미국이 미국 현지시간 30일 오후 3시 22분 9년 만에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곤'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27일 기상악화로 발사 16분 54초 남기고 카운트다운 멈추고 발사를 연기해야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쾌청한 날씨덕에 순조롭게 발사가 진행됐습니다. 발사 준비 중에는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를 하는 등 준비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네요.

       

      이번 미국의 발사는 그동안 러시아에 의존했던 우주선을 다시 자국의 기술만으로 개발해 발사했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부가 주도한 개발프로그램이 아닌 민간이 개발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유인 우주선은 국제 우주정거장으로 비행사들을 올려보내고 이들을 다시 지구로 귀환시키는데 활용하게 됩니다.

       

      스페이스X 크루 드래곤 유인우주선
      스페이스X 크루 드래곤 유인우주선

      테슬라 최고 경영자이자민간기업 최초 항공우주 수송 전문회사 설립자인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미국 현지시간 30일 오후 3시 22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크루 드래곤'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스페이스X 최초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

      특히 미국은 2011년 우주왕복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어쩔 수 없이 비싼 비용을 들여 러시아 우주선 이용해 자국의 우주인들을 우주로 보내고 우주로 오갔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꾸준히 우주개발에 관심을 보이면서 9년 만에 자국의 우주선을 국제 우주정거장으로 올려보낸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스페이스x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27일에 이어 이번에도 플로리다 캐네디 우주센터 찾아

      9년만의 자국 영토에서 자국 로켓 우주비행 상징성 플로리다 찾음

       

      발사를 지켜봤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믿을 수 없다"며 "우주는 우리가 여태껏 한 일 중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글라스 헐리 (53) '와 '로버트 벤켄(49)'

      이번에 쏘아올린 '크루 드래곤' 유인 우주선에는 우주왕복선 비행경력을 가진 NASA소속 베테랑 우주비행사 '더글라스 헐리(53)'와 '로버트 벤켄(49)'이 탑승했습니다. 길이 4미터 높이 8.1미터 캡슐형 우주선인 '크루 드래곤'은 발사 19시간 뒤 400km 상공의 국제 우주정거장(ISS)과 도킹하게 되고, 두 우주인은 우주정거장에서 짧게는 1개월 길게는 4개월 동안 머물며 연구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미국은 2011년 7월 8일 아틀란티스호를 발사하고 12일간의 임무 뒤 21일 지구로 귀환하는 것을 끝으로 러시아에 의지해 우주인을 우주 정거장으로 올려보냈습니다.

       

      NASA가 지난 30년 동안 우주왕복선에 투자한 비용은 우리나라 돈으로 214조 1600억원에 이릅니다. 미국은 2014년 '상업 승무원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민간과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했는데요 그렇게 파트너가 된 것이 보잉과 스페이스X입니다.

      스페이스x NASA

      그동안 미국의 우주 개발 과정은 모두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여러 사고를 겪으면서 안전성에 대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Elon Reeve Musk)

      일론 머스크는 전기자동차인 테슬라 최고 경영자로 대표적인 미래지향적인 기업인입니다. 괴짜 천재라고도 불리며 현재도 유망한 산업이나 중소기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고 특히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아 안전한 인공지능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아이언 맨의 토니스타크 실사판이라고 하는 일론 머스크, 그는 '현시대 인류의 가장 큰 위헙은 인공지능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는 전기자동차 전문업체인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기업으로 미국의 항공우주 장비를 제조하고 생산하는 우주 수송 전문회사입니다. 우주로의 수송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화성을 식민지화하겠다는 목표로 2002년 인터넷 벤처기업 페이팔의 창업자인 엘론 머스크가 설립했씁니다.

       

      엘론 머스크 스페이스x

      특히 스페이스X는 세계최초 민간 항공 우주기업이며, 최초로 1단 로켓을 역추진해 발사체를 착륙시키는데 성공했는데요 발사체를 버리지 않고 재사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하므로 인해서 발사체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게 된 것입니다. 

       

      스페이스X는 팰컨 발사체와 드래곤 우주선 시리즈를 개발해왔으며 둘은 이미 상용화되어 지구 궤도로 화물을 수송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재사용 로켓/발사체 회수/착륙

      2011년 스페이스 X 는 재사용이 가능한 로켓 시스템을 발표했는데요 그 후로 2015년 12월 팰컨9의 1단 추진로켓을 발사대 근처에서 역추진하여 착륙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역추진 착륙은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기술입니다. 괴짜 천재 일론 머스크가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가지고 전기자동차를 만들었는데 그런 그가 우주 산업에 손을 대니 이런 믿기지 않은 상황을 만들어 내네요. 상상을 초월해버렸습니다.

       

       

      발사 비용 획기적으로 절감

      일론 머스크의 최대 목표중 하나가 우주선 발사 비용을 10분의 1로 줄이고 우주 여행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합니다.(머지 않아 우주여행, 화성 여행, 화성 출사 리뷰가 돌아다닐 듯....)

       

      그동안 미국과 러시아는 번갈아가면 국제 우주정거장에 물자를 운반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미국이 유인우주선을 다시 개발해내면서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경쟁에서 다시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 애런 머스크의 역대급 사이즈의 '팰컨 헤비' 로켓은 더 많은 탑재물을 실어 운송할 수 있고 재사용까지 가능한 로켓이다 보니 우주로 물건을 운반할 때 그만큼 획기적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엄청난 경쟁력을 갖게 됩니다.

       

      에론 머스크 '팰컨 헤비'

      또 화성에 착륙해서 멋진 디자인의 테슬라 전기 자동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는 점도 놀랍고 재밌는 상황으로 우주 관광에 있어서도 이미 많은 부분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괴짜 천재 확실하네요 

       

      위에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치 초등학생이 물로켓을 쏘아 올리고 쳐다보는 모습인데요 엘론 머스크는 실제 거대한 로케트를 우주로 쏘아 올리고 어린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미국의 기술력은 정말 다방면에서 따라갈 수가 없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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