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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토트넘 출신 공격수 스타플레이어~!
    뉴스/스포츠 2020. 2. 21. 22:00 좋아요 효과!

      현재 손흥민이 활약중인 토트넘의 2000년대 이후 스타플레이어 공격수들을 요약해보았습니다. 토트넘은 베르바토프, 가레스 베일, 저메인 데포 등 출중한 선수들이 거쳐간 팀입니다. 아래 소개할 선수들도 대단하지만 손흥민이 이들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럼 함께 보시죠~!

       

      로비킨

      로비 킨(아일랜드) 2002-2008

      토트넘의 레전드. 1980년생으로 2002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했고 리버풀로 이적하기 전까지 197경기에 나서 80골을 넣는 등 커리어에 있어서 토트넘시절에 꽃을 피웠다.

       

      06-07시즌 리그와 컵대회에서 두자리수 이상 득점을 올렸었고, 08년까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당시 EPL최고의 투톱으로 활약했다. 07년 4월의 선수로 베르바토프와 공동으로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리버풀로 이적하였지만 실력발휘하지 못하고 2011년 토트넘으로 다시 돌아와 다른 팀으로 임대를 가는 등 이후에는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결국 2011년 LA갤럭시로 이적한다.


       

      저메인 데포

       

      저메인 데포(잉글랜드) 2004~2008, 2009~2014

      1982년생 토트넘의 레전드 저메인 데포. 토트넘에서 총 300경기 정도 뛰며 100골 가량을 넣은 토트넘의 레전드 선수. 하부리그 본머스 출신인 데포는 2004년 토트넘으로 이적해 약 4년 동안 활약한다. 

       

      05-06시즌 토트넘을 리그 5위로 올리는 활약을 하면서 국가대표에 발탁되기도 한 데포는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06-07시즌 베르바토프로비 킨의 활약으로 주전에서 밀리는 상황도 겪었다.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겹치며 결국 07-08시즌 과거 본머스 스승인 해리 레드냅 감독이 지휘하던 포츠머스로 이적한다.

       

      포츠머스에서는 피터 크라우치와 투톱으로 활약하며 포츠머스 돌풍을 이끌었다. 이후, 레드넵 감독이 08-09 시즌 중에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데포는 다시 한 번 레드넵의 부름을 받아 겨울 이적 시장 때 토트넘으로 돌아온다. 09-10 시즌에는 이적생이자 포츠머스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크라우치와 함께 투톱으로 활약하며 토트넘의 빅4 진입을 이끌었다.

       


      베르바 토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불가리아) 2006~2008

      1981년생으로 토트넘에서의 2년간 98경기 45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으로 우뚝 섰다. 예술적인 볼트래핑으로 인해 우아한 백작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으며, 로비 킨과 함께 엄청난 호흡으로 상대팀에게 위협적인 공격수로 활약했다.

       

      토트넘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당시 최고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하여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가레스 베일

      가레스 베일(웨일즈) 2007~2013

      1989년생으로 토트넘에서 6시즌 활약한다. 엄청난 오버래핑능력을 보여주는 풀백이었지만, 수비력에 비해 월등한 공격력(수비가 너무 약해서..)으로 포지션을 풀백에서 윙어로 변경하게 된다.

       

      그후 득점력도 수준급으로 올라가게 되고 그의 플레이는 경기장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주게 되는데 그렇게 축구선수로서 만개하게 되고 월드클래스 스타가 탄생하게 된다. 12-13시즌에는 등번호를 3번에서 11번으로 변경하기도 하였으며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결국 2013년 레알마드리드에 입단하게 된다. 토트넘이 낳은 최고의 스타라고 할 수 있다.

       

      토트넘 6시즌 동안 리그에서 43골을 넣었으며 리그 컵대회 포함 총 55득점을 기록했다. 아래는 토트넘 시절 그가 받았던 수상 내역이다.


      FWA 올해의 영 플레이어: 2007
      웨일스 올해의 영 플레이어: 2007
      BBC 올해의 웨일스 운동 선수: 2010

      UEFA 올해의 팀 (2): 2011, 2013
      프리미어 리그 시즌의 선수: 2012-13
      프리미어 리그 이 달의 선수 (3): 2010-04, 2012-01, 2013-02 
      PFA 올해의 선수 (2): 2010-11, 2012-13
      PFA 올해의 팀 (3): 2010-11, 2011-12, 2012-13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 2012-13
      웨일스 올해의 선수 (6): 2010, 2011
      토트넘 핫스퍼올해의 선수: 2012-13
      토트넘 핫스퍼 올해의 신인 선수 (2): 2009-10, 2010-11
      ESM 올해의 팀: 2012-13 

       


      피터 크라우치

      피터 크라우치(잉글랜드) 2009~2011

      1981년생 1998-2000시절 토트넘 유스 소속이었지만, 토트넘에서 프로데뷔를 못했다.

       

      2009년 포츠머스에서 저메인 데포와 함께 토트넘으로 이적해 투톱으로 활약하며 09-10시즌 팀을 리그 4위로 올리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낸다.

       

      발 기술도 좋았지만, 202cm의 큰 키로 역대 최고라고 할 만큼 가공할만한 제공능력을 보여주었다.(최강 뚝배기ㄷㄷㄷ) 큰 경기에서 해결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임팩트있는 스트라이커였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에마뉘엘 아데바요르(토고) 2011~2015

      1984년생 193cm 장신의 스트라이커. 아스널과 맨시티에서 이미 실력이 검증된 스트라이커다.

       

      2011-2012 시즌 토트넘으로 임대와서 33경기 17골 11도움을 폭발시키며 토트넘으로부터 완전 이적제의를 받게 된다. 2012-2013시즌부터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했다. 경기장에서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아데바요르는 빌라스 보아스 감독의 눈밖에 나며 2군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하지만 감독교체 후 다시 1군으로 복귀 팀에서 주요한 득점원이 되어주며 토트넘을 이끌었다.

       

      14-15시즌 극심한 부진을 끊어내지 못하고 해리 케인이라는 대체자가 나옴과 동시에 결국 2015년 토트넘과 계약해지하게 된다.

       

      이 외에도 반더바르트, 아론 레넌 등 토트넘의 간판스타가 있지만, 스트라이커 위주로 요약을 해보았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위 선수들에 이어서 토트넘의 레전드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니 정말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네요. 최근 오른팔 골절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우리나라에서 수술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빨라야 4월 복귀라고 하는데... ㅠㅠ 손흥민 선수의 빠른 쾌유 바라며 다시 돌아와서 멋진 활약 부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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