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2

이명희 징역 2년 구형

전형적인 재벌가 갑질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고 조양호 전 한진회장의 부인 이명희씨가 상습적인 직원 폭행으로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고 합니다. 잠시 잊고 있었는데 재판이 계속 진행중었군요. 이명희씨는 2013년 종로구 평창동 집안 인테리어 공사 당시 업자들에게 온갖 욕설과 막말을 하고 대한항공 직원에 손찌검을 하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당시 이명희씨는 대한항공 직원을 무릎 꿇린 상태에서 따귀를 때리려다가 이를 피하는 대한항공 직원에게 분노해 직원의 무릎을 걷어찼다고 합니다. 조 회장 자택공사를 했던 작업자는 2018년 4월에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5년간 갖고 있던 녹취파일을 공개해 속이 후련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또 이명희씨가 운전기사에게 욕을 퍼붓는 녹취파일도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제보자 ..

한진 일가 갑질 집안 싸움

며칠 전, 한진 그룹의 조원태 회장과 어머니인 이명희 고문의 불미스러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한진 일가는 끊이지 않는 구설수로 유명한데요. 이명희씨의 갑질, 조현아의 땅콩회항이나 조현민의 물벼락 사건 등등 굵직 굵직한 이슈들을 생산해내는 한진 일가입니다. (다들 목청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한진 일가의 구성원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진 그룹의 회장이었던 故 조양호 전 회장입니다. 한진그룹 회장, 한진칼 회장,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한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2019년 4월 향년 70세에 폐질환으로 미국 LA에서 별세하였습니다. 이명희는 1949년 생으로 현재 일우재단 이사장입니다. 박정희 정부 시절의 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차관의 딸로 경제 권력자의 아내가 되어 사회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