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재벌가 갑질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고 조양호 전 한진회장의 부인 이명희씨가 상습적인 직원 폭행으로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고 합니다. 잠시 잊고 있었는데 재판이 계속 진행중었군요. 이명희씨는 2013년 종로구 평창동 집안 인테리어 공사 당시 업자들에게 온갖 욕설과 막말을 하고 대한항공 직원에 손찌검을 하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당시 이명희씨는 대한항공 직원을 무릎 꿇린 상태에서 따귀를 때리려다가 이를 피하는 대한항공 직원에게 분노해 직원의 무릎을 걷어찼다고 합니다. 조 회장 자택공사를 했던 작업자는 2018년 4월에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5년간 갖고 있던 녹취파일을 공개해 속이 후련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또 이명희씨가 운전기사에게 욕을 퍼붓는 녹취파일도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제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