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로운 광고 서비스 도입과 함께 수수료 논란을 일으켰던 '배달의 민족'이 결국 기존의 요금체계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범준은 오늘 오후 '배민 사장님광장'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적용되었던 '오픈서비스' 광고 요금체계는 전면 백지화되는 것인데요 김범준 대표는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또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이전의 시스템으로 복귀하겠다고 하며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자영업자들의 의겸 수렴이 부족했고 소통이 부족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소상공인협의회는 기존의 수수료 역시 부담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새롭게 개편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갑의 위치에서 정책을 시행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책을 다시 철회해버리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