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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Non Blondes - What's Up! 듣기 번역/해석(feat. 정유진)
    라이프/노래 2019. 10. 5. 02:05 좋아요 효과!

      최근 해피투게더에서 배우 정유진이 불렀던 노래

      4 Non Blondes의 What's Up!

       

      이 노래는 귀에 아주 익은 노래인데

      어렸을 때 주위에서 자주 들렸던 노래이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그냥 인기 있는 팝송, 유명한 팝송 정도로 생각했던

      CF에서도 많이 들렸던 것 같은 그런 팝송이었다.

       

      그런 이 노래를 나는 왜 이제 듣게 되었는가~ 라고 말을하면

      역시 해투에서 정유진이라는 배우가 불렀는데 아주 목소리도 좋고 

      그냥 노래 자체가 매우 좋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

       

      아마도 익숙했던 느낌이 아닌, 비가수가 불러서 그런지

      무언가 새롭다는 느낌도 받은 것 같다.

       

       

      정유진

       

      영어도 모르는 나는 가사의 뜻도 모른 체 계속 들었는데

      여자 보컬의 거칠은 목소리 안에서 간절한 무언가를 느끼게 되면서

      이 가사가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고 싶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귓가에서 울려퍼지던 후렴구만 알고 있던 내가 

      정유진이라는 배우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듣다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처음 마주하게 된 원곡의 모습은

      밴드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가운데에 

      작지만 어딘가 거칠어 보이는 여자 롹커가 허스키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모습이었다.

       

      이거슨 내가 상상했던 보컬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생각한 것도 1분...

      이 노래는 포넌 브론즈의 보컬이자 작사와 작곡을 한 린다 페리(Linda Perry)가 아니면 

      완벽하게 부를 수 없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4 Non Blondes와 What's Up!의 탄생

       

      4 Non Blondes는

       

      1989년 동성애자인 린다 페리(기타,보컬)와 크리스타 힐하우스(베이시스트)는 가난한 환경에서 하루하루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던 동성애자인 기타리스트 쇼나힐과 드러머 완다 데이를 만나

      4인조 밴드 4 Non Blondes를 만들었다고 한다.

       

      공원에서 자신들을 혐오하던 학부모가 있었는데 이 사람들이 금발이었던 것에 미국에서의 백인 우월주의?

      밴드 이름은 이런 것에 반감을 표출하는 의미로 '금발이 아닌 4사람' 또는 '금발이 아닌 사람들을 위하여' 

      등으로 해석 한다고 한다.

       

       

      What's Up!의 탄생

       

      1993년에 발매한 what's up은 유일하게 히트한 곡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후 1994년 린다 페리는 밴드를 떠나 솔로활동을 시작했고 밴드는 곧 해체되었다고 한다.

       

      린다 페리는 이 노래를 "샌프란시스코의 작은 방에서 강아지를 보다가 지은 곡"이라고 했다.

      "내 한 몸 건사하기 힘든 삶, 강아지까지 주워오다니..." 하고 한숨쉬다가 무심결에 통기타를 들고

      단 세 개의 기타코드에 맞춰 귀신에 홀린 듯 첫 소절이 튀어나왔다고 한다.

      (Twenty-five years and my life is still Trying to get up that great big hill of hope For a destination.)

       

      옆방에 있던 밴드 멤버가 뛰어와 "뭐냐, 다시 불러보라!"고 다그친 기억이 난다고..

      그리고 몇 달 뒤 세계인들이 따라 부르기 시작했고 믿을 수 없었다는 린다 페리...

       

       

       

       

      그럼 노래를 감상해보자.

       

       

       Twenty-five years and my life is still 
       Trying to get up that great big hill of hope 
       For a destination 

      25년 내 삶은 여전히

      희망이라는 거대한 언덕같은 목적지를 오르려고

      노력하고 있어

       

       I realized quickly when I knew I should 
       That the world was made up of this brotherhood of man 
       For whatever that means 

      때가 되어 난 깨닫게 되었어

      세상은 남자들의 형제애라는 걸로

      똘똘 뭉쳐 있다는 것을 말이야

      그게 뭘 의미하든지 간에

       

       And so I cry sometimes 
       When I'm lying in bed just to get it all out 
       What's in my head 
       And I, I am feeling a little peculiar 

      난 가끔 침대에 누워

      머리 속에 든 생각을 뿜어 내려고

      울음을 터뜨리곤 해

      그러면 좀 이상한 생각이 들지

       

       And so I wake in the morning 
       And I step outside 
       And I take a deep breath and I get real high 
       And I scream from the top of my lungs 
       What's going on?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 깊은 숨을 들이 마시면

      정말 기분이 좋아져

      그리고 목청껏 소리를 지르지

      무슨 일이 있는 거야?

       

       And I say, hey yeah yeah, hey yeah yeah 

       I said hey, what's going on? 

       And I say, hey yeah yeah, hey yeah yeah 
       I said hey, what's going on? 

      그리고 난 이렇게 말해요

      이봐 뭐가 문제냐고

       

      Oh, oh oh
      Oh, oh oh

       

       And I try, oh my god do I try 
       I try all the time, in this institution 

      그래고 난 노력해, 정말로 애쓰고 있어

      이런 제도 안에서 난 항상 노력하고 있어

       

       And I pray, oh my god do I pray 
       I pray every single day 
       For a revolution 

      그리고 난 기도해,  정말로 기도해

      혁명을 위하여 매일 매일 기도하고 있어 

       

       And so I cry sometimes 
       When I'm lying bed 
       Just to get it all out 
       What's in my head 
       And I, I am feeling a little peculiar 

      난 가끔 침대에 누워

      머리 속에 든 생각을 뿜어 내려고

      울음을 터뜨리곤 해

      그러면 좀 이상한 생각이 들지

       

       And so I wake in the morning 
       And I step outside  
       And I take a deep breath and I get real high 
       And I scream from the top of my lungs 
       What's going on?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 깊은 숨을 들이 마시면

      정말 기분이 좋아져

      그리고 목청껏 소리를 지르지

      무슨 일이 있는 거야?

       

       And I say, hey hey hey hey 
       I said hey, what's going on? 

       And I say, hey hey hey hey 
       I said hey, what's going on? 

       And I say, hey hey hey hey 
       I said hey, what's going on? 

       And I say, hey hey hey hey 
       I said hey, what's going on? 

       

       Oh, oh oh oh 

       

       Twenty-five years and my life is still 
       Trying to get up that great big hill of hope 
       For a destination 

      25년 내 삶은 여전히

      희망이라는 거대한 언덕같은 목적지를 오르려고

      노력하고 있어

       

       

       

      명곡이란 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

      25세의 린다 페리의 마음을 너무 잘 알 것 같은 노래

      What's Up!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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