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어센틱 컬러 띠어리 짞퉁? 짭? 가품인가?

오랜만에 신발 리뷰~!

 

최근에 반스 단화가 저렴하게 올라와 있어서 그냥 무지성으로 구매해보았다.

 

원래 반스가 막신기도 편하고 딱 잘 맞아서 좋아하기 때문에 두고두고 신을 수 있어서 미리 사놔도 괜찮다.

 

이번에 구매한 컬러는 갈색이랑 녹색이다.

 

근데 띠어리라는 이름은 처음 들어보는데 컬러 띠어리? 생소한 단어다. 아무튼

모델번호는 각각 VN0A5JMP1NU1, VN0A5JMPYQW 이다.

 

맨 우측 라이트 네이비 컬러는 이미 예전에 구매해서 신고 있는 신발이고 좌측 두개가 아직 개시하지 않은 새신발이다. 

 

역시나 245mm 사이즈로 나에게 맞춤형으로 잘 맞는다. 물론 초반에 몇번은 새끼 발까락이 아프긴하다.

너무 밝은 컬러는 부담스러워서 어두운 컬러로 구매했다. 사실 그냥 가격이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하게 올라 온 신발을 구매한 것이긴 하다.

 

아 그리고 예전에 미리 사놓은 검정색 반스 신발은 뭔가 불편하고 딱딱하고 안쪽 천도 떨어지고 여러가지로 이상했다.

몇년 동안 반스를 신어온 사람으로서 전혀 반스 느낌이 아니었는데 이번에 구매한 신발들하고 비교해보니 다른 특이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신발 뒷쪽 발목 부분에 실밥 차이였는데

뒷 발목 쪽에 라인이 있고 그 위로 약간의 부드럽게 접힐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검정색 반스에는 그 부분이 매우 짧아 없었다.

 

나머지 신발들과 비교해도 신발 뒷쪽 형태가 다르다.

짧다...

 

저부분 때문에 신발을 신을 때도 뻑뻑하고 불편하다. 신었을 때도 뒷 발목 부분이 너무 높게 올라와서 불편하다.

 

난 검정색 반스가 가품이 아닌가 의심이 된다.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저렇게 뒷 발목 라인이 높이 올라간 신발은 불편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암튼 저렴하게 반스 두켤레 구매해서 좋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