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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역 이마트24 동작구름카페 노을카페 가는 방법
    정보공유/생활정보 2019. 9. 2. 19:56 좋아요 효과!

      요즘 시간이 나서 뭐할까 고민하다가 조금 쉬고 싶은데 혼자 놀러가기는 싫기도 하고 뚜벅이로 혼자 나가면 고생할건 뻔하고 무엇보다 지금은 피곤해서 혼자 멀리 여행가기 엄두가 나질 않는다. 그냥 잠시라도 편히 쉬고 싶다는 생각에 서울에 전망 좋은 카페를 검색해보다가 남산이 떠올라서 일단 용산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평일 낮시간이라 여유롭게 가고 있는데 동작역을 지나는데 다리 옆에 올려진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오다가다 종종 보던 카페인데 이거다! 싶었다. 가려던 길을 다시 돌려서 동작역 옆에 있는 동작구름카페로 가보기로 했다.

      한강 다리 위에 만들어져있는 카페니까 탁트인 전망이 기대 됐다. 평일이라 사람도 많이 없을거라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가는 길을 검색하고 고고싱했다.

       

      동작역 1번출구또는 2번출구

      동작역에 내려서 인터넷을 검색해보았는데 뚜벅이로 가는방법이 한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냥 지도를 보고 1번출구로 나가보았다.

       

      일단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육교로 올라가서 카페로 향하는 방법 (제일 빠름)

      2. 육교 아래 한강공원쪽을 통해서 카페로 올라가는 방법 (조금 돌아감) (추천)

       

      1번출구 쪽이 구름카페이고 2번출구쪽이 노을카페쪽인것이다.

       

      2번 방식대로 아래 반포한강공원쪽으로 내려가면 구름카페, 노을카페 어느곳이든 갈 수 있다.

       

      동작역 1번출구

      사진은 1번출구 모습인데 좌측으로 보면 녹색 보행자길이 아래로 향해있는데 이쪽으로 내려가도 공원으로 통하는 넓은 공간을 통해서 엘레베이터를 이용해 카페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나온다. 그곳에 화장실도 있다. 2번출구를 통해서도 나와도 이와 동일한 경로에 들어설 수 있다.

       

      동작역 2번출구

       

      처음에 나는 1번출구로 나와 바로 보이는 육교로 올라가서 카페로 향했었다.

      위쪽으로 갔을 경우 단점은 반대쪽 노을카페로 가려면 다시 밑으로 내려가서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노을카페로 가고자 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2번출구로 나가던지 아래쪽 한강공원가는 길로 나가야 한다.

       

      노을카페 외부
      노을카페
      구름카페 노을카페 동작카페 화장실
      밑에서 바라본 구름카페

       

      1번출구로 올라가면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모든 사진들은 카페를 나오면서 촬영한 사진들이라 1번출구를 통해서 가는 육교 위의 길은 촬영하지 못했다. 그냥 도로를 100m 정도 직진으로 가면 되는 그런 길이다. 중간에 짧은 횡단보도? 를 건너기도 하지만... 차는 별로 다니지 않았다. 차 한대만 드나들 수 있는 길이었지만 그래도 도로인데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자동차 매연도 들이 마셔야 하고;;; 아무래도 아래쪽을 통해서 올라오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것 같다.

       

       

      역시 평일이라 여유롭게 카페에서 쉴 수가 있었다. 다만, 나오기 전에는 어떤 아저씨가 노트북으로 일을 하는지 시끄럽게 통화를해서 조금 더 빨리 나와버렸다;; 적당히 에티켓점;;

      4개 층이었나?? 계산대가 있는 곳 위로 2개층이 더 있는데 그 2개층이 가장 시원하고 좋았던 것 같다. 한강 방향으로는 자리가 있긴했지만, 사이사이로 들어가야 해서 그냥 측면에 더 넓은 곳에서 쉬다가 왔다.

      층별로 아주머니들 5~6명씩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오후 카페 모습이었다. 그외에 쌍쌍으로 온 사람들도 있었지만, 혼자서 온 사람들도 꽤 있었다.

       

      출입구 쪽 테이블

       

      부동산으로 집좀 알아보고;;;

      계산대 층 바로 윗쪽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쉬었다. 땀이 조금 식으니까 에어컨 바람이 차서 계산대 층 구석탱이로 자리를 이동했다. 이쪽 구석은 음료수 등등이 있는데 에어컨이 좀 약하다. 하지만 나는 추워서 이리로 피신;

       

      아무생각 없이 나오다보니까 사진을 찍을줄도 모르고 카메라를 들고 오지 않았는데, 카메라를 맨날 들고 다녀야 하나 싶다 ;; 아이폰으로 촬영해서 매우 아쉽다.

       

      옮긴 테이블

       

      한시간 조금 넘게 쉬다가 카페를 나섰다.

      나올 때는 한번 아래쪽을 통해서 내려가 봤다.

       

      내려가는 계단

       

      계단으로 내려갈 때 난간이 생각보다 낮아서 조금은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 (고소공포증 약간 있는 편) 약간 스릴있다고 할까? 그렇게 처음 동작구름카페를 이용해보았는데 확실히 카페위치가 드나드는 길이 편한 것은 아니라서 뚜벅이가 자주 오기는 약간 힘든 곳인 것 같다.

       

      드라이브 하면서 저녁시간때 들러도 좋을 것 같고, 근처 한강 산책하다가 잠시 땀 식히고 커피마시기러 오기에 정말 최고가 아닐까 싶다.

       

      뚜벅이로 오더라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되고 평일 낮시간에 오면 사람도 많지 않고, 전망도 좋고, 아이스아메리카노가 3,500원으로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시원한 전망에 오래 쉬다갈 사람이라면 충분히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그보다 누구랑 가느냐가 제일 중요하겠지 ㄷㄷㄷ

       

      이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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