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사과 카걸 논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이 최근 방송된 카걸 부부 방송에 대해사과했습니다. 카걸 부부는 테슬라 주식을 산 한국인 부부로 유럽 귀족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이슈가 된 인물입니다.

 

"테슬라 그림 판매 홍보?"

"본방에서는 편집 그러나 카걸 유튜브에 영상 올려"

 

최근 들어 카걸 부부의 실체에 대해 의문생기고 있던 시점에서 이들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논란의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유키즈 사과 카걸부부

특히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해 촬영이 끝난 후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페라리 디자이너 마우리찌오 콜비의 그림을 선물하는 모습을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렸는데요 누리꾼들인 이들 카걸 부부가유명세를 이용해 그림을 판매 홍모할 목적으로 방송에 출연했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입니다.

 

"상업적 목적으로 프로그램 이용 불가"

"그림 영상 삭제 요청해"유퀴즈 사과

 

특히 방송 출연 전부터 카걸 부부의 정체에 대한 논란이 있던 상황이었지만 별다른 검증 없이 그대로 방송에 출연시켜 그림 판매 홍보 수단으로 이용하게 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유퀴즈 온더 블록 제작진은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유키즈 사과 카걸부부

유퀴즈 제작진은 "녹화 당시 카걸 부부가 유재석 조세호씨에게 디자이너 마우리찌오 콜비 그림의 복사본을 선물한 것"이라며 "실제 방송에서는 불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편집했으나 방송 직후 카걸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이 올려 그림 판매를 시작한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제작진은 카걸 측에 유퀴즈 온더블록 촬영 장면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리고 해당 영상을 삭제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하며 선물받은 페라리 그림도 돌려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출연자 사전 확인 작업 없었던 점 반성"

유퀴즈 제작진은 출연자 섭외 과정에서 사전 확인 작업이 미흡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출연자 선정과 방송 제작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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