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공식입장 교통사고로 사망한 유족에 사죄

그룹 2AM출신 가수 겸 배우 임슬옹(33)이 밤길에 교통사고를 내 보행자를 사망하게 하는 사건이 지난 8월 1일 밤에 발생했습니다. 지난 1일 밤 11시 50분쯤 서울 은평구에서 임슬옹은 자신의 SUV차량을 운전하던 도중 빨간 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남성 A씨를 차로 치었고 사망하게 했습니다.

밤길 무단횡단 사고

빗길에 어두운 밤 횡단보도를 무단횡단 하던 보행자가 사망한 사건인데요, 사고 직후 임슬옹은 즉시 구호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사고를 당한 50대 A씨는 구급차가 도착해 병원으로 이송하던 도중에 끝내 사망했다고 합니다.

 

임슬옹 교통사고 관련 없는 이미지

사고 직후 임슬옹은 경찰조사를 받았으며, 무단횡단 보행자를 차로 들이 받아 숨지게 한 혐의에 대해서 모두 인정했다고 합니다. 음주운전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경찰은 추후 임슬옹을 다시 불러 보강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음주운전 X

이번 사고에 대해 임슬옹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후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공식 입장문을 내기도 했습니다.

 

임슬옹 교통사고

현재 임슬옹은 경찰조사를 받고 귀가조치를 받은 상태이지만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으로 전해집니다. 갑작스러운 사고이기도 하지만 사망사고이니 충격이 클 것으로 보이네요... 빗길에 그것도 어두운 밤에 무단횡단을 할 경우 아무리 횡단보도로 건넌다 하더라도 운전자 입장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 대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무단횡단 사고에 있어서 보행자에게 100%과실을 인정하는 판결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번에 임슬옹씨의 교통사고 사건에서는 횡단보도를 이용한 무단횡단 사망 사고인 점에서 경찰조사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판결은 어떻게 나올지도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