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돌 출신 A씨 '에토미데이트' 구매 시도

최근 걸그룹 출신 아이돌 A씨가 에토미데이트를 구매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에토미데이트는 마약류로 분류되진 않았지만 프로포폴과 같이 수면유도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마약 사건 관련 수사를 진행하다가 해당 연예인 A씨가 연루된 사실을 파악하고 A씨를 참고인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걸그룹 출신으로 알려진 A씨는 "마약을 사거나 사용한 적은 없고 구매가 가능한지 확인했을 뿐" 구입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모발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고 합니다.

 

소속사 역시 "치료 목적으로 처방 받은 적은 있지만 불법으로 구매한 적은 없다"고 불법 구매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에토미데이트 연예인

마약류로 분류된 프로포폴의 관리가 엄격해짐에 따라서 프로포폴과 효과기 비슷한 이 에토미데이트를 불법으로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제 2의 프로포폴이라고 불리는 에토미데이트는 프로포폴과 마찬가지로 수면 유도제로 사용되며 잘못 투여할 경우 심정지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의사의 처방 없이는 구할 수 없는 약물입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에게 불법으로 판매하는 판매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에토미데이트는 아직 중독성과 환각성이 입증되지 않아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에토미데이트 연예인 A씨

현재는 판매자만 처벌을 받고 있는데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의약품이니 만큼 불법으로 구매하는 사람역시 판매자와 마찬가지로 처벌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한편, 지난 4월 가수 휘성은 이 에토미데이트를 구매하고 투여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지만 판매자가 징역 1년을 선고 받았을 뿐 약을 구매하고 투여한 휘성은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기도 했습니다.

 

에토미데이트 연예인

이번 에토미데이트 구매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실제 구매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투약한 사실도 없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해당 연예인의 신상에 대해서는 특별히 공개되는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현재까지 전해지는 것으로는 A씨는 걸그룹 출신이며, 솔로가수로도 인기를 끌었던 가수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근데 사실 과거 걸그룹 출신으로 솔로로 활동한 가수는 손가락에 꼽히죠.... 이미 휘성으로도 충분히 충격적이기 때문에...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