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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모토로라의 폴더블폰 '모토로라 레이저'가 출시했었는데요. 보자마자 우와~! 이제 진정한 폴더블 폰이 탄생한 건가? 라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런데 막상 까보니 10만 번 접기 테스트에서 2만 7천 번 만에 경첩에 문제가 생기며 더 이상 접히지 않는 일도 생기면서 부족함 투성인 폴더블 폰이었죠...
그러는 와중에 삼성의 두 번째 폴더블 폰이 출시된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바로 '갤럭시 Z플립'이었습니다. 갤럭시 Z플립을 처음 사진으로 봤을 때는 마치 갤럭시S가 접혀버린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답니다. 삼성이 이렇게 폴더블 폰 시장을 선점해버리고 정리해버리는 순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ㅎㄷㄷ
삼성의 첫 폴더블 폰인 '갤럭시 폴드'가 태블릿 PC와 비슷한 사용성을 보여주었던 폴더블 폰이라면, 이번 '갤럭시 Z플립'은 온전히 스마트폰에 촛점을 맞추면서 디자인적인 부분에도 상당히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딱 봐도 그런 것 같네요. 현 시점에서는 진정한 폴더블폰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모바일 판도를 뒤집어놓으셨다 ㅎㄷㄷ)
컬러는 두 가지로 미러퍼플과 미러블랙이 출시되고, 특히 힌지가 있는 화면이 접히는 부분은 기존 '갤럭시 폴드'에서 사용된 플라스틱 필름 대신 얇은 강화유리를 사용해서 긁힘이나 주름잡히는 현상을 최소화했다고 하네요. 게다가 240만원의 갤럭시 폴드에 비해 훨씬 낮아진 165만원이라는 가격을 책정하면서 누구나 조금만 힘을 내면 손에 넣을 수 있을 만한 가격이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조금 혹~! 하는 부분이긴 합니다.
물론... 저는 앱등이이고 아이폰이 우선 순위에 있다 보니 삼성의 폴더블 폰까지 구입할 만큼의 예산이 없긴합니다.... 물론 아이폰도 100만원 넘어가면 안 사기는 마찬가지.... ㅡ,ㅡ 결국 저는 돈이 없어서 못 사긴 합니다만, 한번 실제로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긴 하네요.
그럼 삼성의 2번째 폴더블 폰 '갤럭시Z플립'의 간략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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