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오랜만에 혼자 출사! 마포 문화비축기지 둘러보기
    라이프/여행·사진 2019. 6. 14. 23:12 좋아요 효과!

      오랜만에 출사.

       

      문화비축기라는 곳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바로 건너편에 있는 곳인데 상암 하늘공원도 여러번 갔지만 바로 옆에 이런 것이 있는지 몰랐다.

       

      궁금하니 바로 고고싱~ 해보았다.

      오늘 장비는 언제나 그렇듯 입문자 조합!

      캐논 100D + 캐논10-18mm + 시그마아트삼식이입니다.

      주로 캐논10-18mm을 사용했고 아트삼식이 촬영사진은 표기해두었습니다.

       

      문화비축기지는 대략 폐시설인 석유비축기지를 재생하여 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 공원이었던것이었던 것이다.

      충분히 넓은 공간이라서 여러가지 공연이나 행사 같은 것들 프리마켓도 하는 것 같던데

      다양한 문화활동의 장으로 매우 좋은 장소인 것 같다.

      평일에 가서 사람은 몇명 없었지만...

       

      주요 시설에 T1, T2 처럼 생소하게 표기가 되어있기 때문에 각각 건물들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감이 안 올 것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렇다.

       

      T1 파빌리온 (면적:554㎡)
      다목적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탱크 해체 후 남은 콘크리트 옹벽 안에 유리로 벽체와 지붕을 새로 만들어 과거의 옹벽과 현재의 건축물, 매봉산의 암반지형이 조화롭게 펼쳐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T2 공연장 (면적:2,580㎡)
      입구부터 시작되는 경사를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탱크의 상부는 야외무대로 하부는 공연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연이 없는 날엔 야외공간을 휴게쉼터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T3 탱크원형 (면적:1,046㎡, 직경 40m, 높이 15m)
      석유비축기지를 조성한 역사적 상황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유류저장탱크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T4 복합문화공간 (면적:1,228㎡)
      기존 탱크 내부의 독특한 형태를 그대로 살린 열린 공간으로 천장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햇빛이 여러개의 파이프 기둥과 어우러져 지금까지 체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느낌을 전달하며 환경,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T5 이야기관 (면적: 890㎡)
      탱크의 안과 밖, 콘크리트 옹벽, 암반과 절개지까지 모두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문화비축기지로 바뀌는 40여년의 역사를 기록하는 전시 공간입니다.


      T6 커뮤니티센터 (면적:2,948㎡)
      1·2번 탱크에서 해체된 철판을 재활용해 다시 조립한 신축 건축물로 강의실, 회의실,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입니다.


      T0 문화마당 (면적:35,212㎡)
      임시 주차장이었던 넓은 야외공간은 시민들의 휴식과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대형 광장입니다.

       

      - 서울의 산과 공원 -

       

       

      그럼 입구부터 들어가보자.

       

      문화비축기지 출사

      가장자리로 자연스럽게 둘레길이 있다.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목적은 일단 비축기지 내부의 시설물들을 구경하는 것이었기에.. 패스

       

      문화비축기지 출사

       

      입구에는 내부 안내판과 주차장이 있다.

       

      들어선 입구에서 한동안 셔터를 눌렀다.

      오랜만에 출사라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조절해보면서 적정한 수치로 맞춰보았다.

       

      문화비축기지 출사

      입구부터 공원의 아기자기함과 신선한? 관리가 깔끔하게 되어있는 공원이구나~ 라는 기분이 들었다.

       

      문화비축기지 출사

      큰 나무가 화분 모양으로 놓여있는 것을 보니 이곳이 문화예술 공간이구나~ 라는 생각 또한 들었다.

       

      문화비축기지 출사

      계속 들어가면 오른쪽으로는 스피커 조형물

      왼쪽으로는 안내동이 있다.

       

      문화비축기지 출사
      문화비축기지 출사

      이렇게 짧은 입구길을 지나면 드디어 마주하는 문화비축기지의 센타!

       

      문화비축기지 출사

      평일이라 사람이 없다.

      아무것도 안 한다.

       

      이 광장을 중심으로 가장자리 한바퀴 돌면 된다.

       

      시계방향으로 돌아보기로 한다. 

       

      문화비축기지 출사
      문화비축기지 출사

      T6 : 커뮤니티센터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곳이 이곳이다.

      1층에는 카페가 있고 뭐가 있는 것 같은데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유리창이긴한데 햇빛이 강해서인지 밖에서는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았다.

       

      커피마실 시간이 없으니 옆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본다.

       

      문화비축기지 출사 T6
      문화비축기지 T6 출사
      문화비축기지 출사

      뒤쪽으로 나와서 본 T6의 모습.

       

      바로 뒤쪽으로는 T1과 T2가 있다.

      사람들도 없고 뭐 아무런 정보 없이 그냥 와서 들어가도 되나 안되나 잘 모르겠다.

      그러나 조심스럽게 문을 열어보니 걍 들어가도 되더라 ㅎㅎ

      물론 문이 닫혀있어서 들어갈 수 없는 곳도 있었다.

       

      T1 : 파빌리온

      그렇게 들어가본 T1

       

      문화비축기지 T1 파빌리온
      문화비축기지 T1 파빌리온
      문화비축기지 T1 파빌리온

      동굴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인데 정말 동굴처럼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고 있어서 좋았다. ㅋㅋ

       

      문화비축기지 T1 파빌리온
      문화비축기지 T1 파빌리온

      뭔지는 모르겠다. 파빌리온..

      이곳에서 드라마도 촬영했던 것 같던데

      정말 아무런 정보 없이 와서 보니까 뭐가 뭔지 모르겠고~

      확실히 어디를 가더라도 그곳에 대한 정보를 알고 가는 것이 구경하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사진이 너무 많이 업로드 되어 로딩이 느린 관계로 포스팅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문화비축기지 2부

      https://kmkblog.tistory.com/68

       

      문화비축기지 혼자 출사 썰2

      T2 : 공연장 바로 옆에 T2는요 바로 공연장입니다. 그 시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부서진 콘크리트 부분. 입구쪽으로 걸어가면 펼쳐지는 모습은 이러합니다. 짠~ 가려져서 보이지 않았던 공연장이 이렇게..

      kmkblog.tistory.com

       

       

      728x90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Copyright ⓒ 황금빛 블로그 All Right Reserved.
    Designed by 황금빛 블로그
    위로 가기 메뉴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