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방영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 에서의 신혜선은 조정석 여동생 '강은희' 역을 맡았습니다. 극중 '강은희'는 신혜선이 이전에 출연작들에서 보여준 캐릭터와 다르게 청순 가련한 천사같은 성격의 인물입니다. 발레리나였던 신혜선(강은희)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발레리나의 꿈을 접고 휠체어에 의지한 채 살아가게 되는데요. 그런 자신을 사랑해준 남편 임주환과 결혼해 한결 같이 지고지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본인을 다치게 한 범인이 지금의 남편 임주환이라는 사실이 결국 밝혀지게 되는데 악귀에 씌인 남편이 과거 지금의 부인 신혜선을 차로 치고 뺑소니를 했던 것입니다. 모든 혐의가 드러나 궁지에 몰린 남편은 끝내 투신하고, 머리를 다치게 됩니다. 기억을 잃게 된 남편이지만 변함 없이 남편 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