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반찬이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살면서 듣기만 했지 직접 사용해보거나 말해 본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던 말이더군요.. 생각해보면 어릴 때부터 들어오면서 시장이 반찬??? 시장에 반찬이 많아서 하는 말인가?? 그냥 대충 들어 넘겼던 말이었습니다. 그냥 이 말을 들을 때면 항상 "쩝.. 뭐 시장에 반찬이 많긴하지..." 라는 생각으로 중요한 것도 아니고... 의미에 대해 전혀 관심도 없었고 생각 없이 걍 넘겼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TV에서 "시장이 반찬이다~" 라는 말이 또 나오더군요.. 저는 이번에도 또 "시장에 반찬이 많긴한데...." 라는 생각을 하다가 불현듯!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에 반찬이 많다하지만... 과연 이 뜻인 걸까... 여윽시.. 아니었습니다...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