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故박원순 시장 성추행 고소에 대한 고소인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당초 피해를 호소한 고소인 A씨는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건강이 좋지 않아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2시에 있던 기자회견에서는 피해자 측 변호사와 법정대리인들이 참석해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자회견은 피해자가 처음 변호사사무실을 찾아 피해 사실을 밝힌 시점부터 현재까지의 진행 과정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변호사 측은 피해자가 2020년 5월 12일 처음으로 피해사실을 알려와 1차 상담을 진행했으며 5월 26일 2차 상담을 통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했고 7월 8일 오후 4시 40분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피해자 전비서는 박원순 시장 비서직으로 4년 동안 근무하면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받아왔으며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