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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소음 측정 기능

황금빛 블로그 2019. 9. 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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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시리즈 4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이번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 소음측정 기능에 대해서 간단하게 글을 남겨보겠습니다.

 

이 기능을 켜면 24간 동안 주변의 소음을 바로바로 측정해주면서 

주변에 소리를 듣고 바로바로 데시벨을 표시해줍니다. 

마치 음악을 들을 때 시각적으로 소리의 파장을 보여주는 비주얼라이저 기능처럼

내가 내는 소리든 주변에서 나는 소리든지간에 바로바로 db을 표시해줍니다.

 

제가 소리를 낼 때마다 데시벨이 올라가니까 시각적으로 걍 재밌습니다.

영상을 한번 찍어봤는데요

보시죠

 

아이폰6s촬영

 

제가 손가락으로 책상을 톡톡 쳐봤는데요

좌측 상단을 보시면 dB 옵션의 수치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dB수치를 지정해두고 그 dB수치를 넘어갈 경우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요

알게 모르게 주변 소음이 커진 것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특정 수치를 설정을 해놓으면 지금 내 주변에 소음이 실제 어느정도 큰 소음인지 자각할 수 있어

청각을 보호하는 측면에서 좋은 수단이 될 것 같네요

 

애플워치 앱을 통해서 상세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소음 > 소음 임계값 설정

설정할 수 있는 데시벨은 80~100데시벨까지네요

 

자세히 보시면 각 데시벨에 따라 제한되는 시간이 같이 표기되어있습니다.

80데시벨의 경우 하루에 5시간 30분을 넘기면 알림을 보내주고

100데시벨은 하루에 3분을 넘기면 알림을 보내주는 방식입니다.

 

일일 제한은 세계 보건 기구의 권장사항을 기준으로 했다고 하는 걸 보면

각 데시벨과 시간은 과학적인 실험 결과에 따른 수치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소음으로부터 청각을 보호해준다는 것을 강조한 제품들이 조금씩 많아지는 것 같은데요

 

애플워치의 경우는 시각적으로 바로바로 게이지가 오르락 내리락하니 보기에도 편하고

애플워치 사용하는데도 약간의 재미가 더해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잡다한 이야기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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