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가격 혜택 구매 방법(+따릉이)

1. 가격
2. 구매방법
3. 사용방법
4. 사용범위

서울시가 최근 서울 시민들의 교통비를 절약시켜드리기 위해 서울시 내에서만 활용 가능한 충전식 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 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울지하철을 타고 경기도나 인천 등 타 지역에서 하차할 경우에는 기후동행카드로 통행이 불가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기후동행카드의 사용 범위와 혜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구매 사용 범위

1. 가격

• 6만 2천
• 6만 5천(따릉이 무료이용 포함)

기후동행 카드의 가격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하나는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 또 하나는 지하철+버스+따릉이를 이용하는 요금제입니다.

 

3천원 차이이기 때문에 65,000원에 따릉이 이용 카드를 추천드리려고 했으나? 자세히 알아보니 1시간 이용권이라고 하네요 흥 그러면 굳이 따릉이 카드를 구매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그래도 혹시 짧게짧게라도 자전거를 이용해보실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옵션이라고 생각됩니다.

주말이나 휴일 또는 평일에 걷기 애매한 곳을 따릉이로 이동한다면 3천원은 금방 본전을 뽑고도 남을 것입니다. 건강도 챙기구요~!👍

2. 구매방법

• 실물카드(3천원 내야 함)
• 모바일카드

기후동행카드는 실물카드와 모바일카드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단, 안드로이드 사용자만 모바일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IOS의 경우 아직 국내에서 모바일 교통카드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아 아쉬움이 있는데요 기후동행카드도 모바일로 사용이 불가하니 아쉽네요

모바일 카드 구매 방법

모바일 카드의 경우 '모바일 티머니'앱을 다운로드 받고 회원가입 후 기후동행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계좌이체만 가능하지만 점차 신용 체크카드 등 결제수단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실물카드 구매 방법

1~8호선 까지 서울지하철 역사 및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가능하며 실물카드 최초 구매 시에는 3천원의 비용이 발생됩니다. 이후에는 구매한 카드를 매달 충전해서 사용하면되는데요 실물카드 사용자는 반드시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단 1인 1카드만 등록이 가능합니다. 카드를 등록하지 않으면 환불 및 따른이 이용이 불가하다고 하네요. 역사내에 무인충전기도 있으니 상시 충전이 가능합니다.

>> 환불 수수료 500원

사용기간 만료전에는 환불도 가능한데요 환불 금액은 환불요청 시점 잔액에서 환불 수수료 500원이 발생합니다.

3. 사용방법

카드는 사용 개시 시점부터 30일 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카드를 충전하고 충전일로부터 5일 이내에 사용개시일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용 방법은 일반 교통카드와 마찬가지로  승하차시 카드를 태그해줘야 합니다. 하차 시 태그 누적  2회 시 24시간 사용이 정지된다고 합니다! 정신줄!!

4. 기후 동행카드 사용 범위

• 서울지역 내 지하철
•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심야버스 포함)
• 따릉이

기후동행 카드는 서울시에서만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서울지역 내 지하철과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마을버스(심야버스 포함)포함 그리고 기존에 이용요금을 내고 사용할 수 있었던 따릉이까지 한번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지하철 노선 범위

지하철의 경우 서울에서 인천이나 경기도 부천 시흥 등 타 지역으로 넘어가는 경우 하차 시 별도 요금계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서울지하철 범위를 잘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1호선

3호선

4호선

5호선

7호선

경의 중앙

공항철

수인분당선

수인분당선

전구간 이용 지하철

(2호선) 전구간

(6호선) 전구간

(8호선) 전구간
(9호선) 전구간

(우이신설선) 전구간
(신림선) 전구간

일정 구간 이용 지하철

(1호선) 온수/금천구청~도봉산

(3호선) 지축~오금

(4호선) 남태령~당고개
(5호선) 방화~강일/마천

(7호선) 온수~장암

(공항철도) 김포공항~서울역
(경의중앙선) 수색~양원/서울역

(경춘선) 청량리~신내
(수인분당선) 청량리~복정

마치며

 

1월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기후동행카드는 현재 누적 판매량 32만여장이라고 합니다. 가장 많은 구매연령층은 2~30대로 청년들의 교통비 절감에 효과적인 것이 바로 나타나고 있다고 하네요

 

서울시는 예상보다 많은 인기에 물량이 소진되자 실물카드를 추가로 15만장 생산할 계획이라고 하며 2월 7일부터 다시 공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30세대에서 가장 많은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활동성이 큰 젊은 세대에서 교통비 절약 효과가 가장 크다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서울시에서만 한정된 교통카드가 얼마만큼 교통비 절약 효과를 가져올지 의문이었는데요 잘 활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나쁘지 않은 서비스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아이폰 모바일 교통카드 지원이 빨리 됐으면 좋겠네요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