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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견, 혹은 지랄견으로 많이 알려져있는 견종이 있다.
그거슨 바로 만화 스누피의 실제 모델인 비글과 우리나라 발바리 혹은 똥개같은 무늬지만 굉장히 영리한 잭러셀테리어 또 하나는 슈나우져.
어느날 문득 갑자기 서든리 두둥
잭러셀테리어와 비글을 같이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먼저 비글을 보자.
<비글이란?>
비글은 '요란하게 짖는다' 또는 작다'라는 뜻의 프랑스어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흔히 오리사냥개로 알려져있는 비글은 오리 뿐만아니라 소형 동물들 사냥에 뛰어나다고 합니다.
<비글 사이즈>
몸길이가 60cm 정도이고, 키는 30~40cm 정도에 몸무게가 10kg 이상 나가는 작은 듯 하지만 중형에 가까운 댕댕이입니다.
사냥개 답게 기본적으로 상당히 영리하긴 하지만 외적인 모습은 똑똑해보이기 보다는 댕청해보이긴 합니다.
<비글 특징>
일단 비글은 외형적으로 귀가 굉장히 큽니다. 또 비글은 친화력이 좋은 견종이라고 하는데요 어린아이는 물론 경계심이 많지 않아서 낯선 사람들에게도 친근함을 쉽게 표현한다고 하는군요
단점이라면 집지키는 경비견 역할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도둑 들어오면 좋다고 꼬리치려나 ㄷㄷ
워낙에 친화력이 좋다보니까 주인에 대한 충성심은 적은편이라고 합니다. -_- 그냥 아무나 다 좋아함.
그러나 비글에게도 불행한 사연이 있는데요 바로 동물실험에 있어서 주로 실험대상이 되는 견종이라고 합니다. ㅠㅜ 이는 비글이 종 균일성이 뛰어나다는 점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개체간에 형질차가 적기 때문에 실험의 재현성이 좋다고 합니다.
악마견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정말 살신성인 동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던 댕댕이였네요 ㅠㅜ
다음은 잭러셀테리어~
잭러셀테리어라고 하면 아래의 사진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지랄발광 악마견 답게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잘 표현하고 있네요~!
<잭러셀테리어란?>
견종에 핏불테리어 폭스 테리어 등 테리어가 붙는 견종을 보셨을텐데요 테리어가 붙은 종은 기본적으로 엄청 강인하면서 에너지가 넘친다고 합니다.
'잭러셀테리어'는 기존의 여우사냥개인 폭스테리어 등을 체계적으로 교배하여 소형화한 견종이라고 합니다.
서양에서 이미 3대 악마견으로 명성이 자자한 견종이라고 하네요. 주 종목은 여우사냥이고 합니다~!
<잭러셀테리어 사이즈>
체계적으로 소형화한 만큼 사이즈가 크지 않은 소형견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몸길이는 35cm정도이고 키도 30cm정도로 동글동글 사이즈가 앙증맞은 비율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몸무게도 5~8kg으로 많이 무겁지 않은 댕댕이입니다.
아직도 영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는 잭러셀테리어를 땅굴 속 소형 동물 사냥에 투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잭러셀테리어와 비글은 활동량이 많아서 항상 에너지를 분출해줄 수 있게 산책을 해주거나 아무튼 계속 운동을 시켜줘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초보 애견인들이 키우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견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못해도 1일 1산책과 집안 생활용품등의 파손등에 주의할 각오를 하시고 키우셔야 하는 견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잭러셀테리어와 비글에 대해서 포스팅해보았는데요 색깔은 둘다 검정과 갈색 계열이라 약간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견종들입니다.
언젠간 두 강아지를 같이 키워보고 싶은데 언젠가는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
아래는 똥꼬발랄 풍선터트리는 잭러셀테리어
사진 출처는 아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ack.russell.terrier.lover/
https://www.instagram.com/jackrussellstyles/
https://www.instagram.com/jack.russell.terrier_gram/
https://www.instagram.com/thebeagleshome/
https://www.instagram.com/beagle.usa.i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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