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늘 있었던 허위사실공표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012년 성남시장 재직당시에 공무원들에게 압력을 넣어 친형을 강제로 입원시켰다는 의혹을 받았었는데요, 2018년 경기지사 후보 합동 토론회에서 '친형을 강제입원 시키려 한 적 없다'는 발언이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고 하여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판결로 경기도지사직을 계속해서 맡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판결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돌아보면 감사한 일 뿐이었습니다. 지금 여기서 숨쉬는 것 조차 얼마나 감사한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공정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주신 대법원에 감사드립니다.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믿음, 정의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 번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