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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스트(1811 - 1886) 라캄파넬라(연주 손열음)
    라이프/Classic 2020. 3. 11. 23:08 좋아요 효과!

      오늘은 최근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던 손열음이 연주한 '라캄파넬라'를 소개해보려합니다. 남자 피아니스트들과 다르게 확실히 섬세한 표현력이 압도적인 손열음의 연주입니다. 그럼 먼저 리스트의 '라캄파넬라'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볼까요?

       

      21살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는 헝가리 출신으로 헝가리 명은 페렌츠 리스트입니다. 19세기 초 많은 연주자들이 더욱 복잡하고 화려한 기교를 연구하여 작곡하던 시대에 그 중심에 있던 바이올리니스트 일명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로 파가니니의 영향을 받아 피아노 계의 '파가니니'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극악무도한 연주곡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프란츠 리스트 Franz Liszt

       

      피아니스트의 왕, 피아노의 신, 피아노계의 파가니니라 불리며 쇼팽, 바그너와 함께 19세기 서양음악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라 캄파넬라(La Campanella, 작은 종)는 니콜로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나단조의 마지막 론도 악장의 주제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프란츠 리스트가 1838년에 작곡하고 1851년에 개정한 바 있는 파가니니 대연습곡(S. 141)에 들어 있는 여섯 개의 연습곡 가운데 세 번째 곡입니다. 

       

      음원으로 종종 들었던 음악이지만 최근에 손열음의 연주 동영상을 보고 나니까 내가 지금까지 들었던 라캄파넬라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섬세한 표현이 압권입니다. 

       

       

      이 연습곡은 활기찬 속도로 연주되며, 한 옥타브가 넘게 차이나는, 심지어는 알레그로 빠르기로 16분음 안에 두 옥타브 차이가 나는 음을 연주하는 경우도 있는 등 오른손의 도약을 연습할 수 있게 한다. 전체적으로, 도약에 있어서 오른손과 오른 손가락의 민첩성 및 정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습곡이다. 곡의 앞부분에는 15도의 도약이 자주 등장하며, 30번에서 32번째 소절 즈음에 16도의 도약이 두 번 등장한다. 한편, 왼손도 오른손보다 더 큰 네 번의 도약을 연주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Più mosso 이후 일곱 번째 소절에서 왼손은 세 옥타브보다 반음정 낮은 간격의 도약을 16분음으로 연주해야 한다. 이 연습곡에는 도약 외에도 약지와 새끼손가락의 트릴과 같은 어려운 기술을 연습할 수 있다. 연주자들은 손가락의 힘과 지구력을 위해서 약지와 새끼손가락의 트릴을 최소화하고 중지와 약지로 대신 연주하는 경우도 있다. 이 작품은 페루치오 부조니와 같은 다른 작곡자들이 편곡 작품을 쓰는 데 동기가 되었다. -출처 나무위키-

       

       

      손열음

       

       

      손열음 놀면 뭐하니 터키행진곡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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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kblo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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