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매직 트랙패드2 아이패드 프로 사용 후기~! 드디어 노트북??

드디어! 

 

ios 업데이트와 함께 정식으로 아이패드에서 트랙패드 사용이 가능해졌다. 아이패드와 애플 매직키보드2 조합은 이미 완성해두었지만 당시 마우스나 트랙패드 사용이 불가능 했기 때문에 트랙패드 구입은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제 트랙패드 사용이 가능해졌으므로 바로 구입을 했따.

 

아이패드프로 매직키보드 조합

 

중고로 구입하고 싶었으나 후우... 매직트랙패드2가 중고나라에서 거래가 활발해졌기 때문에 구하기 쉽지 않아서 결국 새제품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현재 가격은 새제품 기준으로 약 14만원 초반으로 형성되어있습니다.

 

아이패드프로 트랙패드

 

저도 트랙패드를 처음 구매하는 것이라 매직트랙패드만 따로 소개를 해보고 싶은데 트랙패드에 대한 리뷰도 따로 해봐야 겠습니다. 포스팅 1개 예약!

 

일단 트랙패드 사용감은 기대만큼 좋았습니다. 두손가락 세손가락 물리적인 클릭 등의 동작으로 이제 아이패드에 터치하지 않고, 손을 대지 않고 모든 동작이 가능해졌습니다. 진짜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조작성을 보여줍니다.

 

커서를 화면 상단으로 올려보내면 알림센터가 내려오고, 커서를 하단으로 쭉 내리면 메뉴 dock이 올라옵니다.

 

세 손가락으로 천천히 쓸어올려서 실행중인 앱 리스트를 열고 각각 두손가락으로 쓸어올려 앱실행을 끌 수도 있습니다.

 

뭐 아무튼 손 안 대고 다 할 수 있습니다.

 

커서는 아주 약간 뒤따라오는 딜레이 현상이 있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고, 단점이라면 조금 빠르게 조작하면 얘가 조금 버벅거린다 정도입니다. 이부분은 업데이트를 통해서 개선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패드가 조금 더 빠른 실행에 있어서 장점이 있는데 키보드와 트랙패드로 인해서 정말 가벼운 인터넷 이용에 있어서는 노트북보다 훨씬 편리한 기기가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랙패드와 아이패드 프로

트랙패드와 아이패드프로

트랙패드 아이패드 조합

 

물론 조금 생산적인 작업을 하기에는 아직도 노트북이 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단지 유튜브나 블로그, 카페 인터넷 검색과 같이 단순 간단한 동작까지는 오히려 pc보다 편할 수 있으나 장시간 사용시에는 분명히 노트북 보다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pc의 화면 구성과 태블릿pc의 화면 구성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여러 동작을 하기에는 아직 어색한게 사실. 

 

새로운 아이패드프로 매직키보드가 나오면 조금 더 아이패드프로가 맥북같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아이패드와 키보드를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는 일반 블루투스 키보드들과 달리 기존의 스마트폴리오 키보드나 스마트키보드들은 키보드와 아이패드가 연결되어 고정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아이패드의 자유로움??이 조금은 상실되는 부분이라서 그냥 일반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평소 아이패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사람이라면 딱히 스마트키보드, 매직키보드는 필요하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아무튼 지금 이 조합으로 노트북 비슷한 조작성을 갖게 된 아이패드가 된 것만은 사실이네요 

 

마지막으로 시연영상 첨부해드리고 마치겠습니다!

 

2019/12/15 - 아이패드 프로 듀얼모니터 연결 활용하기 feat. twomon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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