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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재 매니저 김씨 갑질 논란 녹취록(음성변조) 공개
    뉴스/TV·연예 2020. 7. 2. 17:23 좋아요 효과!

      최근 원로배우 A씨에 대한 매니저 갑질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해당 원로배우는 이순재(85세) 인 것으로 본인이 직접 밝히면서 논란에 대해서 해명을 하고 나섰습니다. 

       

      갑질을 폭로한 매니저 김씨는 최근 이순재 의 매니저로 채용돼 지난 3월부터 2개월 동안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매니저 김씨는 평소 존경하던 원로배우인 이순재씨의 매니저를 맡게 된다는 것에 영광스럽고 기뻤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이순재 집안의 허드렛일을 하고 근로 규정시간을 초과하는 등 불합리한 업무 상황에 이의를 제기하자 곧 해고를 당하게 되면서 "부당해고", "연예인 갑질"이라는 이유로 노동부에 신고를 하였고, 이 내용을 각종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폭로하면서 연예계와 사회에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4대보험 가입 없는"

      "주 5일 근무"

      "기본급 180만원"

      "주 평균 55시간 근무"

       

      매니저 김씨는 이순재氏 집안에서 허드렛일을 한 것에 대해서 "머슴살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언론에 폭로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이순재씨는 편파적이고, 과장된 보도라며 기자회견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이순재 매니저 갑질 녹취록
      이순재 매니저 갑질 녹취록

      "매니지먼트, 명예훼손 법적 대응할 것"

      "이순재, 법적대응 안 해, 사과할 것"

      "머슴살이, 표현 과장 편파보도"

       

      처음 소식을 접한 매니지먼트는 해당 매니저를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하였으나 현재는 법적대응을 하지 않기로 했는데요, 매니저 김씨의 녹취록 공개 이후 입장을 바꾼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순재 氏는 언론에 보도가 된 직후 바로 자신이 해당 원로배우임을 밝혔고, 본인의 와이프가 매니저에게 사적인 허드렛일을 심부름을 시킨 부분에 대해서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머슴살이', '갑질' 등의 표현은 과장됐다며 편파적인 부분이 있다고 논란에 대해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할 것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이순재 氏는 당시 자신의 부인이 로드매니저 김씨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킨 사실을 알게 되었고, 곧바로 매니저에게 사과하라며 부인을 다그치며 시정조치를 취했었다고 합니다. 이순재씨는 도의적인 책임을 인정하고 매니저에게 직접 사과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건강상의 이유로 기자회견을 취소한 상황입니다.

       

      이순재 매니저 갑질 녹취록

      이순재 매니저 갑질 녹취록
      이순재 매니저 갑질 녹취록

      "왜 거짓말쟁이로 만드나, 녹취록 있다"

      "멍청하고 둔하다"

      "머리가 안 돌아가느냐"

      "딸도 KTX 예매 부탁해"

       

      로드매니저로 채용된 김씨는 허드렛일과 심부름 외에도 "머리가 안 돌아가냐" 등 인격모독을 당했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주로 이순재氏 부인에 의해 심부름을 하게 되었지만, 이순재氏 딸에게도 사적인 심부름을 요청 받았다고 합니다.

       

      또 본인의 폭로에 대해 과장되고 편파적이고 왜곡됐다는 입장에 대해서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느냐"며 녹취록이 있다며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소속사와 이순재 氏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오해를 풀고 사과할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순재 측은 자신과의 대화, 부인과의 대화를 매니저 김氏가 몰래 녹취한 것에 대해 놀랐으며, 불순할 의도가 있을 경우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매니저 백씨 역시 "허드렛일에 악에 받쳤다, 꿈을 이용당했다"며 추가 폭로가 있기도 했습니다.

       

      이순재 매니저 갑질 녹취록

       

      60년 연기인생에 최대 위기를 맞게 된 이순재氏 측은 자신들의 미숙함을 인정하며, 모든 법적인 책임과 도의적 비난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소속사는 매니저 김씨가 고용주인 매니지먼트사와 논의 없이 근로계약과 아무런 관계 없는 이순재씨 가족에게 근로 조건에 대한 고충을 털어 놓고 개선을 요구 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부당한 계약해지나 부당 해고 사실은 없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현재 이순재 씨는 해당 학원(매니지먼트사)에서 '원장'직함으로 있으며, 월급을 받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이순재 매니저 갑질 녹취록

       

      무엇보다 이순재氏는 "그동안의 매니저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었는데요 그동안에 관행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또 80세가 넘은 고령이기에 그간 매니저들이 가족같이 잠깐 도와준 적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매니저들의 근로 조건이나 배우들과의 관계나 아쉬운 부분이 많은 상황이네요.

       

      현실적으로 일부 매니지먼트사를 제외하면 소규모의 매니지먼트가 많고 처우가 좋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매니저의 고용환경에 대해서도 이슈가 많이 되고 있는상황입니다.

       

      그러면서 최고의 예능인 박명수 씨의 매니저는 15년 동안 같이 일을 하면서 현재 연봉이 1억정도 된다는 사실이 함께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기사들을 종합해보면 이순재氏 본인이 직접 사적인 심부름을 시킨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에서 가족들이 매니저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는 것을 알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60년 연기인생 이순재氏 본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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